"풍성한 가을 만끽하세요"…'이천쌀문화축제' 1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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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의 대표적 가을 축제 중 하나로 꼽히는 경기도 이천시의 '이천쌀문화축제'가 오는 18~22일 5일간 열린다.
이천시 모가면 어농리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열리는 올해 행사는 '풍성한 가을, 함께 즐기는 풍년 잔치'를 주제로 삼았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이천쌀문화축제'는 '2000명 2000원 가마솥밥'과 '무지개 가래떡'으로 유명한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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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테마별로 구성된 행사장 눈길
수도권의 대표적 가을 축제 중 하나로 꼽히는 경기도 이천시의 '이천쌀문화축제'가 오는 18~22일 5일간 열린다.
이천시 모가면 어농리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열리는 올해 행사는 '풍성한 가을, 함께 즐기는 풍년 잔치'를 주제로 삼았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이천쌀문화축제'는 '2000명 2000원 가마솥밥'과 '무지개 가래떡'으로 유명한 행사다.
'2000명 2000원 가마솥밥'은 초대형 가마솥에 이천쌀로 2000명분의 밥을 지어 2000원의 가격에 비빔밥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관람객은 전통 양식 그대로 장작으로 불을 때 초대형 가마솥에 밥을 짓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무지개 가래떡 만들기'는 매일 한차례 진행되는 이벤트다. 방문객과 약 600m 길이의 무지개 가래떡을 뽑아 조금씩 나눠 먹는 프로그램이다.
행사에서는 ▲나락포토존 ▲풍년마당 ▲황금다랭이논을 갖춘 농경마당 ▲기원마당 ▲찾아가는 서당 ▲은하수터널 ▲하늘마당 ▲동화마당 ▲가을마당 ▲가마솥마당 ▲문화마당 ▲먹거리마당 ▲햅쌀장터 등 특화된 13개 테마로 구성돼 방문객이 보고, 즐기고, 먹고, 마시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한 교통편도 제공된다. 축제장을 걸어서 오갈 수 있는 소고리 야구장, 민주화기념공원에 주차장을 확보한 것은 물론 모가체육공원에서는 축제장을 오가는 셔틀버스가 운영된다. 축제 관람객은 테르메덴 주차장 이용은 물론 해당 시설을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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