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협회, 미국수출입협회와 '무역 확대 MOU' 체결

금보령 2023. 10. 16. 11: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수입협회(KOIMA)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미국수출입협회(AAEI)와 한·미 무역 확대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김병관 수입협회 회장은 "글로벌 무역에 종사하는 미국 기업을 대표하는 최고의 무역 조직인 미국수출입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고, 경쟁력 있는 미국 기업들의 한국 시장 진출을 통해 수입선을 다변화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병관 회장 "수입선 다변화할 수 있길 희망"

한국수입협회(KOIMA)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미국수출입협회(AAEI)와 한·미 무역 확대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김병관 한국수입협회 회장과 유진 레이니 주니어 미국수출입협회 회장이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한미 무역 확대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한국수입협회]

김병관 수입협회 회장은 “글로벌 무역에 종사하는 미국 기업을 대표하는 최고의 무역 조직인 미국수출입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고, 경쟁력 있는 미국 기업들의 한국 시장 진출을 통해 수입선을 다변화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유진 레이니 주니어 미국수출입협회 회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사절단 파견, 세미나 개최 등 보다 실질적인 협력으로 한국과 미국 사이 무역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내년 한국수입박람회에 미국수출입협회의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미국 수입사절단은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해 다양한 국내외 기업 및 지자체와 미팅 진행, 1대 1 비즈니스 상담회, 세미나 참가 등을 통해 수입선을 다변화하고 실질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자 추진됐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