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남대천에서 만끽하는 귀호강..."가을맞이 콘서트 보러오세요"

올해 첫선을 보이는 강원 '양양 남대천 가을맞이 콘서트'가 남대천 송이조각공원에서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열린다.

남대천의 국화꽃과 가을풍경을 느낄 수 있는 이번 콘서트는 싱어게인2의 실력파가수 신유미와 나겸이 출연하며, 깜짝 메인이벤트로 가수 채연이 출연한다. 그외에 실력있는 가수들이 출연 예정이다.

사전이벤트로는 가을에 어울리는 신청곡과 사연을 신청하면 추첨을 통하여 12명에게 현장에서 조혜지 아나운서가 사연을 읽어주고 출연가수들이 신청곡을 불러주고 선물도 주는 귀호강 공연이 진행된다.

또 선착순으로 참여관객들에게 돗자리, 국화차등을 선물로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위스키를 증정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양양문화재단 김호열 이사는 "청정 양양군의 남대천에서 가을 국화꽃과 함께 관객들과 소통하며, 눈앞에서 실력파가수들과 밴드팀들이 라이브로 신청곡을 노래와 연주로 들려주는 귀호강 감동공연이 될 것이다"며 "같이 진행하는 양양뚝방마켓에도 많은 분들이 찾아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행사를 기획한 저스트디오 김병주 이사는 "양양송이연어축제에서 나이에 상관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준비하면서 노래와 꽃으로 힐링할수있는 행사를 만들게 되었다"며 "이번행사를 통해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행복할 수 있게 공연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양양=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