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즌스 "아키라백, '자연송이' 가을 가이세키 디너 코스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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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모던 일식 레스토랑, 아키라백이 백두산 자연 송이를 중심으로 가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가이세키 디너 코스를 11월 30일까지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아키라백은 디너 코스에 투뿔 한우, 성게알, 캐비어, 참치, 전복 등 땅과 바다의 진귀한 식재료를 접목해 코스요리의 전체적인 맛과 풍미를 한층 높였다.
7가지 요리로 이루어진 이번 디너 코스는 일본 전통 에피타이저로 불리는 젠사이(Zensai)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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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모던 일식 레스토랑, 아키라백이 백두산 자연 송이를 중심으로 가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가이세키 디너 코스를 11월 30일까지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가이세키란 작은 그릇에 다양한 음식이 순차적으로 담겨 나오는 일본의 고급 코스 요리를 말한다.
자연 송이는 '가을의 보물'이라고 불릴 정도로 어떤 버섯에서도 느낄 수 없는 송이만의 독특한 향과 풍미를 갖고 있다. 식용 버섯 중에서는 최고급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아키라백은 디너 코스에 투뿔 한우, 성게알, 캐비어, 참치, 전복 등 땅과 바다의 진귀한 식재료를 접목해 코스요리의 전체적인 맛과 풍미를 한층 높였다.
7가지 요리로 이루어진 이번 디너 코스는 일본 전통 에피타이저로 불리는 젠사이(Zensai)로 시작한다. 젠사이는 4가지 다른 요리기법을 활용한 한 입 거리 에피타이저들로 이루어진다.
이어 혼마구로(참치)가 포함된 프리미엄 생선 모둠회가 뒤를 잇고, 가지 직화구이와 특제 오일 소스를 바른 랍스터찜은 담백한 깨두부 소스와 함께 제공되어 입맛을 돋워준다. 부드러운 투뿔 한우 안심구이는 본연의 풍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살짝 구워진 자연 송이와 유자를 더한 미소 소스와 함께 제공되어 맛과 식감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았다.
식사는 일본의 3대 우동 중 하나로 탄력 있는 얇은 건면인 고토 면을 사용한 담백한 ‘송이 고토 우동’과 대게 내장을 섞어 만든 밥에 게살과 연어알을 올린 ‘게살 솥밥’ 두 가지 스타일로 제공된다. 게살 솥밥에는 20만원을 추가해 캐비어를 얹어 먹으면 더욱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마지막으로는 아키라백의 시그니처 디저트인 하루마끼가 차 또는 커피와 제공되어 즐거운 다이닝 경험을 선사한다. 7코스 디너 가격은 부가세 포함 1인 25만 원이다.
코스 요리에 전체적으로 잘 어울리는 프랑스 샤또 라퐁 로쉐 2019년산을 글라스 또는 보틀로 페어링해 완벽한 마리아주를 즐길 수 있으며, 이외에도 일본산 또는 국내산 사케, 칵테일, 증류주, 맥주, 와인 등 다채로운 옵션을 보유하고 있어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다.
스타 셰프 아키라 백의 시그니처 레스토랑 ‘아키라 백’은 전 세계 각지에서 운영 중이며, 한국에서는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 유일하게 있다. 셰프의 시그니처 요리인 참치 피자, AB 한우 타코, 송로버섯 크로켓, 브라더 프롬 어나더 마더 롤 등을 비롯해 스시와 사시미, 우동과 소바 등의 면 요리 그리고 그 외 현지 식재료를 활용한 다채로운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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