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어린이 홍삼 판매 1위 '정관장 홍이장군' 리뉴얼

[한국경제TV 김예원 기자]

정관장은 어린이 브랜드 '홍이장군'을 어린이 맞춤 설계 전문 브랜드로 리뉴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홍이장군은 어린이 성장 단계별 맞춤 설계를 강화했다.

만 26개월 이상 아이들을 위한 1단계는 홍삼에 아연을 더한 복합 기능성 제품으로 리뉴얼했다.

만 4~6세 어린이들의 면역력과 성장을 돕는 2단계는 홍삼에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D, 엽산과 같은 부원료를 추가했다.

만 7~9세의 초등학생들은 3단계를 통해 면역과 체력을 관리할 수 있도록 홍삼에 비타민 B군 8종, 실크 아미노산 등의 부원료를 넣었다.

제품 패키지 디자인도 대폭 변경했고, 아이들의 기호에 맞게 배, 감, 매실에서 유래한 단맛을 적용했다.

홍이장군은 국내 최초의 어린이 홍삼 건강기능성식품으로, 토양관리, 재배 등 총 8년 동안 최대 430여 가지 항목의 안전성 검사를 실시해 품질관리를 통과한 홍삼만을 사용한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22년까지 9년 연속 어린이 홍삼 판매 1위를 기록했다.
김예원기자 yen88@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