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 불문 관객 사로잡은 '크리에이터'…세대별 취향 포인트 셋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영화 '크리에이터'(감독 가렛 에드워즈)가 세대별 극찬 포인트를 공개했다.

'크리에이터'는 고도화된 AI들에 의해 핵공격이 시작된 후, 특수부대 요원 조슈아가 인류를 위협할 무기인 아이 모습의 AI 로봇 알피를 발견하면서 이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거대한 전쟁을 그린 AI 블록버스터 영화.  

#10대 관객: 거대한 스케일과 영상미

10대 관객에게는 '크리에이터'를 통해 가까운 미래를 생생하게 표현해낸 거대한 스케일과 독보적인 영상미를 극장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특별한 경험을 적극 추천했다.

#2030 관객: 독창적인 세계관

2030세대 관객에게는 독창적인 세계관으로 SF 장르 특유의 재미를 선사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크리에이터'는 인간과 AI가 함께하는 가까운 미래를 생생한 비주얼로 그려내며 독창적인 세계관을 완성했다. 

가렛 에드워즈 감독은 직접 아시아 지역을 여행하며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AI와 함께 공존하며 살아가는 아시아 문화가 그대로 녹아있는 뉴 아시아 지역에 이어, 이와 반대로 AI 무기를 제거하려는 서구 지역을 상반된 모습으로 그리며 독창적인 세계관을 완성했다. 

#4050 관객: 마음을 울리는 이야기

마지막으로 4050세대 관객에게는 마음을 울리는 이야기와 영화가 끝난 이후에도 이어지는 이야깃거리를 만들어내는 메시지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크리에이터'는 전직 특수부대 요원 조슈아가 AI 무기를 제거하기 위한 작전에 투입된 이후 그 정체가 어린아이의 모습을 한 AI 무기 알피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딜레마에 빠지는 모습을 통해 깊은 여운을 남기는 이야기를 전한다. 

뿐만 아니라, 인간과 AI가 공존하는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곧 다가올 세상에 전하는 메시지를 전하며 관객들에게 큰 여운을 남기고 있다. 

'크리에이터'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