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별빛들의 몸짓' 경남 어린이연극 축제 열린다

주간함양 김경민 2023. 10. 1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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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들의 자유로운 표현의 장을 함께 공유하는 '작은 별빛들의 몸짓' 경남어린이연극페스티벌이 오는 19일부터 10일간 함양학생공연장에서 이루어진다.

  한편, 경남어린이연극페스티벌은 아이들에게 자유로운 표현의 장을 마련해주고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1996년부터 시작해 2005년 9회 대회부터 경남전체 어린이 연극축제로 위상을 높이고 함양 지역 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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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어린이연극페스티벌 개최... 10월 19일부터 28일까지

[주간함양 김경민]

 지난해 제26회 경남어린이연극페스티벌에서 서상초 ‘느그들 어데서 왔냐?’ 공연 모습.
ⓒ 주간함양
 
어린이들의 자유로운 표현의 장을 함께 공유하는 '작은 별빛들의 몸짓' 경남어린이연극페스티벌이 오는 19일부터 10일간 함양학생공연장에서 이루어진다.  

올해 27회를 맞은 경남어린이연극페스티벌은 어린이들의 상상력, 창의력을 바탕으로 자유로운 표현의 장을 마련하고 참가 어린이와 관람 어린이 모두에게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되고자 하는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어 왔다.

이번 페스티벌은 함양교육지원청, 함양군, 한국연극협회함양지부가 공동 주최하고 경남어린이연극페스티벌 운영위원회가 주관해 함양을 비롯한 통영, 창원, 진주, 마산, 산청, 거창, 사천 등 8개 시·군 16개팀이 참가해 열띤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제27회 경남어린이연극페스티벌은 10월19일 오전 11시 함양초등학교 <잘 못 뽑은 반장> 공연을 시작으로 평일에는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주말에는 오후 2시 한 차례 공연이 이어진다. 마지막날인 10월28일에는 '어린이연극이 나아가야할 방향' 주제의 초청특강과 더불어 시상식을 진행하면서 페스티벌을 마무리 한다.

1주차 공연일정은 ▲19일 오전 <잘 못 뽑은 반장>(함양 함양초), 오후 <삐삐를 찾아서>(함양 마천초) ▲20일 오전 <심청전>(함양 서상초), 오후 <피터팬>(함양 서하초) ▲21일 오후 <세포마을 정씨 할매>(통영 벽방초) ▲22일 오후 <가족이면, 단감?>(창원 무동초) 순으로 진행된다.
  
2주차에는 ▲23일 오전 <선량한 사람들>(함양 금반초), 오후 <또 다시 꿈꾸다>(진주 봉래초) ▲24일 오전 <'어른' 이해 그리고 함께하는 이야기>(진주 내동초), 오후 <만복이네 떡집>(함양 위성초) ▲25일 오전 (마산 진전초), 오후 <제발 소원을 들어주지 마세요>(함양 백전초) ▲26일 오전 <화해하고 싶어>(산청 산청초), 오후 <토닭장 구하기 대작전>(함양 유림초) ▲27일 오전 <악플러와 친구가 될 수 있을까?>(거창 아림초) 오후 <비밀유언장>(사천 문선초) 공연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공연 이후 이루어질 시상식에는 생활반영·우리말 표현·진솔한 표현·교사 지도방법 등의 심사기준을 바탕으로 단체상 7개 부문(최고작품1, 우수작품3, 연기표현3, 창의표현3, 협동표현3, 미적표현3)과 개인상 4개 부문(최우수연기1, 우수연기3, 연기12, 우수지도교사표창1)이 수여된다. 이중 최고작품을 수여하는 1팀은 전국대회 경남 대표로 전국어린이연극잔치에 참여하게 된다.
  
함양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연극을 쉽게 접하고 연극 제작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연극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관람 태도가 좋아지는 등 교육적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민의 관심과 경남연극계, 문화예술계의 많은 관심 속에서 대회가 운영됨으로 전국 어린이연극 축제 및 세계 어린이연극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남어린이연극페스티벌은 아이들에게 자유로운 표현의 장을 마련해주고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1996년부터 시작해 2005년 9회 대회부터 경남전체 어린이 연극축제로 위상을 높이고 함양 지역 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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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함양뉴스 (김경민)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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