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콘텐츠로 지역 간 불균형 타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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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16일 정부세종청사 회의실에서 지역관광 활성화 협의 회의를 진행한다.
대전, 세종, 충북, 충남 권역을 아우르는 충청권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첫 번째 회의에는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지자체, 지역관광조직, 지역 기반 여행사·항공사 등이 참여한다.
청주국제공항을 중심으로 충청권 지역관광 활성화와 지역관광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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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16일 정부세종청사 회의실에서 지역관광 활성화 협의 회의를 진행한다. 대전, 세종, 충북, 충남 권역을 아우르는 충청권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지역 간 불균형을 타파하려는 시도다. 지난해 방한한 외국인 여행객이 가장 많이 찾은 지역은 서울. 방문율이 82.4%(중복응답)로, 다른 지역보다 네 배 이상 높았다. 문체부는 격차 해소를 지역이 직면한 어려움을 해소할 실마리로 본다. 관광산업을 통한 소비 증진, 일자리 창출, 수출 효과 등을 노린다. 지역별로 보유한 관광자원과 기반 시설이 다른 점을 고려해 회의를 권역별로 나눠 개최하고, 해당 지자체와 지방 관광조직 및 업계가 논의할 토대를 제공한다.
첫 번째 회의에는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지자체, 지역관광조직, 지역 기반 여행사·항공사 등이 참여한다. 청주국제공항을 중심으로 충청권 지역관광 활성화와 지역관광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한다. 장 차관은 "지역 관광조직이 힘을 합치고 논의해야 대표 관광콘텐츠를 발굴할 수 있다"며 "관광콘텐츠에 지역 특색이 담기도록 갖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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