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아파트 분양가 7개월째 상승…물량은 40%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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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년간 전국 민간아파트의 평균분양가는 1657만원으로, 지난 3월 이후 7개월 연속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m2당 평균 분양가격은 지난 9월말 502만3천원으로 집계됐다.
HUG의 분양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간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사업장의 주택 중 상가와 오피스텔, 조합원 분양 주택을 제외한 일반 분양주택의 평균가격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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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성낙윤 기자]
최근 1년간 전국 민간아파트의 평균분양가는 1657만원으로, 지난 3월 이후 7개월 연속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m2당 평균 분양가격은 지난 9월말 502만3천원으로 집계됐다. 3.3m2 기준으로는 1,657만5,900원이다.
이는 지난 달과 비교했을 때 0.27%,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했을 때 11.51% 상승한 수치다.
HUG의 분양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간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사업장의 주택 중 상가와 오피스텔, 조합원 분양 주택을 제외한 일반 분양주택의 평균가격을 의미한다.
한편, 지난 9월 신규 분양된 민간아파트 물량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했을 때 39% 줄었다.
9월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9,512세대로, 지난해 같은 달(4,718세대)과 대비 39% 하락했다.
9월 수도권 신규 분양세대수는 총 2,751세대로,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총 1,540세대, 기타지방은 5,221세대가 신규 분양됐다.
성낙윤기자 nys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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