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바닷속 차… 37세 父와 7·9·10·12세 초등 자녀 시신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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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아버지와 4명의 초등학생 자녀의 시신이 바닷속 차 안에서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차가 바다로 추락한 원인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16일 일본 NHK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에현 남부 미나미이세정 앞바다에 승용차가 가라앉아 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했다.
경찰은 차가 바다에 추락한 원인 등 구체적인 사고 경위와 이들의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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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가능성 등 추락 경위 조사
일본에서 아버지와 4명의 초등학생 자녀의 시신이 바닷속 차 안에서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차가 바다로 추락한 원인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16일 일본 NHK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에현 남부 미나미이세정 앞바다에 승용차가 가라앉아 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했다. 차 내부에 있던 5명을 모두 구조했지만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
경찰에 따르면 사망자 5명은 인근 이세시에서 자영업을 하는 37세 아버지와 초등학생 아들 4명이었다. 이들 4명은 각각 12세, 10세, 9세, 7세로 파악됐다.
아내는 “남편과 아이들이 11일 새벽 차를 타고 나가 귀가하지 않는다”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차 안에서 낚시도구 등이 발견돼 이들이 낚시하러 갔다가 사고를 당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시신은 발견 당시 별다른 외상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차가 바다에 추락한 원인 등 구체적인 사고 경위와 이들의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판 기자 p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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