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 4.8㎞ ‘꽃다리길’ 생겼어요… 교량 7곳 울타리에 꽃걸이 꾸며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2023. 10. 16. 08: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농업기술센터(소장 신태만)가 시내 주요 교량 울타리에 가을꽃을 심은 꽃걸이를 설치해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꽃걸이가 설치된 다리는 신삼호교, 번영교, 학성교, 명촌교, 동천교, 외솔교, 삼일교 등 7개 교량 4.8㎞ 구간이다.

교량 울타리를 따라 가을꽃인 웨이브페츄니아 6만 본이 식재돼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교량에 가을 색감과 향기를 더해 울산시민에게 정서적인 휴식 플레이스로 다가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꽃걸이로 단장한 ‘꽃다리길’을 보셨나요?

울산농업기술센터(소장 신태만)가 시내 주요 교량 울타리에 가을꽃을 심은 꽃걸이를 설치해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꽃걸이가 설치된 다리는 신삼호교, 번영교, 학성교, 명촌교, 동천교, 외솔교, 삼일교 등 7개 교량 4.8㎞ 구간이다.

교량 울타리를 따라 가을꽃인 웨이브페츄니아 6만 본이 식재돼 있다. 웨이브페츄니아는 분홍빛 색상의 꽃이 피며 자라나면 길게 늘어지는 모양을 띤다.

‘당신과 함께라면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네요’라는 꽃말을 갖고 있다. 교량을 지나는 시민에게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선물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교량에 가을 색감과 향기를 더해 울산시민에게 정서적인 휴식 플레이스로 다가서면 좋겠다“고 말했다.

울산의 한 교량에 꾸며진 꽃길.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