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심이네' 고주원, 하준과 살벌한 신경전…♥유이에 직진 고백 [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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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심이네 각자도생' 고주원이 유이에게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7회에서는 강태민(고주원 분)이 이효심(유이)에게 고백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효심은 "아니오. 실은 출근 못했어요. 제가 몸이 좀 안 좋아서요. 그래서 며칠 휴가도 냈어요"라며 털어놨고, 강태민은 "그럴 줄 알았어요. 어제 못 데려다줘서 미안해요. 회사에 아주 중요하신 분이 돌아가신 바람에"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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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효심이네 각자도생' 고주원이 유이에게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7회에서는 강태민(고주원 분)이 이효심(유이)에게 고백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태민과 강태호는 강 이사의 장례식에 참석했다. 이때 강태호(하준)는 강 이사가 저지른 비리에 대해 누명을 쓴 것이라고 생각했고, 강태민은 "네가 들은 말도 결국 한쪽 편의 의견일 뿐이야"라며 만류했다.
강태민은 "내 평생 아버지 다음으로 존경한 분은 그분밖에 없었어. 하지만 상황은 변하는 거고 그 상황에 따라 아무리 훌륭한 사람도 변하기 마련이야. 아버지와 나. 그리고 여기 계신 여러 이사님들 지금까지 회사를 위해 최선을 다해왔어. 네가 그 따뜻한 캘리포니아에서 학위나 따고 있을 때 난 감옥에도 다녀왔어. 생색내는 거 아니야. 네가 그런 근거 없는 헛소문에 휘말리는 게 실망스럽다는 거지. 그리고 좀 괘씸해"라며 독설했다.
강태민은 "네가 할머니 그리워하는 거 충분히 이해한다. 그러다 보니 할머니와 가장 가까운 분의 죽음에 더 감정적인 것도 이해해. 하지만 회사 일 하겠다고 나섰으면 공사 구분은 정확히 해라"라며 쏘아붙였고, 강태호는 "네. 공사 구분 똑바로 하겠습니다. 본부장님도 꼭 그렇게 해주실 거라 믿습니다"라며 당부했다.
이후 강태민은 외부 미팅에 참석하려는 강태호를 저지했고, "강 실장은 아직 외부에 나설 위치가 아닙니다. 오늘 면담 하나에 태산 그룹 전 계열사 운명이 달려 있어. 반드시 투자 받고 계약 따내야 해. 만에 하나 실수라도 하면 치명적이야. 그러니까 나한테 맡기고 돌아가. 가서 네가 맡은 프로젝트에 집중해"라며 돌려보냈다.
또 강태민은 이효심과 통화했고, "퇴근은 했어요?"라며 안부를 물었다. 이효심은 "아니오. 실은 출근 못했어요. 제가 몸이 좀 안 좋아서요. 그래서 며칠 휴가도 냈어요"라며 털어놨고, 강태민은 "그럴 줄 알았어요. 어제 못 데려다줘서 미안해요. 회사에 아주 중요하신 분이 돌아가신 바람에"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이효심은 "본부장님이 왜요. 어제 저녁 사주신 것도 너무 맛있게 잘 먹었는데. 늦었지만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의아해했고, 강태민은 "앞으로 그럼 저녁 자주 먹읍시다. 서로 감사할 일 많이 만들자고요"라며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이효심은 "그러지 말고 피트니스에서 봬요. 제가 시간 날 때마다 운동 봐드릴게요"라며 밀어냈고, 강태민은 "저는 이제 선생님이랑 운동 안 합니다. 제가 선생님 놓고 태호랑 경쟁해야겠어요? 운동은 태호랑 해요. 대신 우리는 다른 거 합시다"라며 진심을 전했다.
이효심은 "뭘?"이라며 당황했고, 강태민은 "일단 저녁 먹는 거 말고 또 뭘 할지 내가 생각해 볼게요. 선생님 지금부터 아무 생각 하지 말고 푹 쉬세요. 오늘 나 아주 좋은 일 있어요. 엄청난 계약을 따냈는데 나 아주 잘한 거 같지 않아요?"라며 자랑했다. 이효심은 "네. 아주 잘하셨어요"라며 칭찬했고, 강태민은 "고마워요. 잘 쉬어요"라며 흡족해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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