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송중기 “子, 내 입술 많이 닮아…♥케이티와 씩씩하게 육아 중”

권혜미 2023. 10. 16.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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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캡처
배우 송중기가 ‘아들 바보’ 면모를 보였다.

지난 15일 JTBC ‘뉴스룸’ 인터뷰 코너에 송중기가 출연했다. 송중기는 지난 11일 개봉한 제76회 칸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 영화 ‘화란’을 통해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이날 송중기는 지난 6월 아내 케이티 루이즈 손더스 사이에서 얻은 첫 아들에 대해 먼저 이야기했다. 송중기는 “(아들과) ‘입술이 많이 닮았다’는 얘기를 가장 많이 듣고 있다. 열에 여덟은 그 말씀을 해주는 것 같다”며 “그래서 저도 더더욱 입술을 예의주시하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말 들으면 굉장히 기분 좋고 신기하기도 하고 아직도 얼떨떨하다. ‘내가 아빠가 됐나’ ‘내가 아들이 생겼구나’라며 아직도 신기하다. 얼떨떨하고”라며 아들이 생긴 소감을 전했다.

송중기의 아들은 이제 막 100일이 지났다. 그는 육아에 대해 “아내와 씩씩하게, 함께 서로 잘하고 있다는 생각을 한다”며 “굉장히 뿌듯한 일인 것 같다. 요즘 행복함이 충만하다”고 아내와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이날 송중기는 배우로서의 목표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송중기는 “‘화란’ 영화 개봉 스케줄을 마무리하면 몇 가지 오디션을 보러 또 해외에 가야 한다. 이번엔 붙었으면 좋겠는데 지금까지는 (오디션에) 항상 다 떨어졌다”며 “다양한 문화권에서 다른 문화권에, 다양한 인더스트리에서 (연기를) 해보고 싶은 욕심이 점점 더 커지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감사하게도 많이 산 위로 올라왔는데, 이제는 조금 더 넓은 산이 되고 싶은 생각이 든다. 그래서 다양한 도전을 하고 있다”며 “예쁘게 지켜봐 주시면 기대를 갖게 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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