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사설 구급차 타고 행사장 출근…운전기사 A씨 '실형'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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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를 사설 구급차에 실어 행사장까지 데려다준 운전기사 A씨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최근 인천지법 형사5단독 홍준서 판사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과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 혐의로 기소된 사설 구급차 운전기사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운전 기사 A씨는 실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검찰은 소속사 임원과 대행업체 직원, 사설 구급차에 탑승한 김태우까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약식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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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김태우를 사설 구급차에 실어 행사장까지 데려다준 운전기사 A씨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최근 인천지법 형사5단독 홍준서 판사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과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 혐의로 기소된 사설 구급차 운전기사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2018년 3월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에서 김태우를 사설 구급차에 태워 서울시 성동구 행사장까지 데려다준 혐의를 받는다. "사설 구급차를 이용하면 교통 체증을 피해 행사장까지 갈 수 있다"는 이유다.
A씨는 이와 더불어 무면허 운전 혐의까지 추가됐다. 음주운전 전력으로 2021년 8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무면허로 구급차를 운전한 것.
김태우의 소속사 임원은 대행업체 직원에게 A씨의 휴대폰 번호를 알려줬고, 이후 대행업체 직원은 A씨에게 연락해 김태우를 태워주는 대가로 30만 원을 건넸다.
운전 기사 A씨는 실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검찰은 소속사 임원과 대행업체 직원, 사설 구급차에 탑승한 김태우까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약식기소했다.
재판부는 "A씨는 운전면허가 취소된 사실을 알고 있었는데도 설득력 없는 변명으로 일관했다"며 "음주운전 등 전과를 보면 엄하게 처벌할 필요가 있다"라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김태우는 1999년 그룹 god로 데뷔해 솔로 가수로도 활동했다. 김태우가 속한 god는 오는 11월 10일부터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돔, 12월 23일부터 이틀간 대구 EXCO, 30일과 31일 부산 BEXCO에서 연말 콘서트 '2023 god TOUR'를 개최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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