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대청호마라톤대회, 전국서 4천 명 넘게 모여 가을 경취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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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제22회 대청호마라톤대회'가 15일 대청공원 일원에서 열려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었던 제22회 대청호마라톤대회에 참여해주신 마라토너와 함께 방문해주신 가족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국 최고의 청정 마라톤대회로 거듭나기 위해 코스 정비와 주변 생태관광 인프라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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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제22회 대청호마라톤대회’가 15일 대청공원 일원에서 열려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총 3천 325명의 마라토너가 참가한 이번 대회는 하프(21.0975km)와 미니(10km), 건강코스(5km)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대전에서 2400여 명, 인근의 충남·북, 세종에서 각각 550여 명과 160여 명 가량이 참가 신청을 했으며, 이외에 서울과 부산, 강원, 광주, 경남 등 전국 각지에서 참가해 국토의 중앙에서 대회가 개최된다는 지리적인 특수성이 돋보였다.
아울러 대회 참가자들과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가족까지 총 4천여 명이 넘는 인파가 모여 대청호반의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이날 대회 하프코스는 원형석씨가 남자부 1위, 여자부 1위는 류승화씨가 차지했으며, 10Km 미니코스에서는 진상훈씨가 남자부 1위, 오은주씨가 여자부 1위를 차지했다.
대회를 마친 뒤에는 TV, 세탁기, 청소기, 자전거 등 다양한 경품 추첨과 묵국수 등 푸짐한 먹거리가 제공됐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었던 제22회 대청호마라톤대회에 참여해주신 마라토너와 함께 방문해주신 가족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국 최고의 청정 마라톤대회로 거듭나기 위해 코스 정비와 주변 생태관광 인프라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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