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포츠 메카도시 부산, ‘전국 직장인 이스포츠 대회’ 개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2023. 10. 15.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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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오는 10월 28일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 '제6회 부산광역시장배 전국 직장인 이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부산광역시장배 전국 직장인 이스포츠 대회'는 단체전인 ▲리그오브레전드 ▲스타크래프트, 2개 종목과 지역 게임 참여 활성화를 위한 ▲시범종목(부산지역게임·개인전) 등 총 3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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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8일 부산이스포츠경기장, 제6회 부산시장배 개최
‘리그오브레전드’, ‘스타크래프트’, ‘시범종목’ 등 3개 종목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오는 10월 28일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 ‘제6회 부산광역시장배 전국 직장인 이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

부산시장배 전국 직장인 이스포츠 대회 포스터.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부산광역시장배 전국 직장인 이스포츠 대회’는 단체전인 ▲리그오브레전드 ▲스타크래프트, 2개 종목과 지역 게임 참여 활성화를 위한 ▲시범종목(부산지역게임·개인전) 등 총 3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리그오브레전드는 5인 1팀, 스타크래프트는 3인 1팀으로 진행되고, 시범종목은 부산지역 제작사에서 서비스하는 게임을 별도 선정해 공지할 예정이다.

지난해 리그오브레전드 종목은 아프리카 tv가 우승하고, 스타크래프트 종목은 LG전자가 우승하는 등 소속 회사 홍보와 직원 단합은 물론 직장인의 이스포츠 문화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다.

올해 대회는 작년과 달리 동일한 직장 소속 이외에도 동호회, 소모임, 클랜 등의 다양한 단체에서 함께 활동 중인 직장인도 함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예선전 대회 방식을 변경하는 등 직장인들의 참가 장벽을 낮춰 퇴근 이후 많은 직장인이 자유롭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기존 최대 2일간 토너먼트로 진행하던 예선전을 10일간 포인트제로 바꿔 진행함으로써 직장인들의 참가 기회를 확대했다.

참가자들은 10일간 온라인으로 매일 저녁 8시, 9시, 10시 정각에 열리는 총 30경기의 대회에 참가할 수 있으며, 매 경기 무작위로 매칭되는 상대 팀과 겨뤄 포인트를 쌓아가는 방식으로 예선전을 겨루게 된다.

예선전에서 포인트를 가장 많이 쌓은 상위 16개 팀은 오는 10월 22일 열리는 최강자전 본선에서 16강 토너먼트를 치러 각 종목의 상위 4개 팀만이 10월 28일 최강자전 결선에 진출하게 된다.

대회 참가자 모집은 오는 10월 19일까지 부산이스포츠경기장 공식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다.

10월 12일부터 10일간 매일 저녁 8시에 시작하는 온라인 예선전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참가 희망 대회 날짜의 2일 전까지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대회 총상금은 1200만원 상당이며, 경기는 부산이스포츠경기장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지난 대회 모습.

최강자전(결승) 대회 당일에는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 시범종목(부산지역게임) 현장 참가 접수 후 대회를 진행하고, 그 외 체험존, 카페테리아,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들이 운영될 예정이다.

김기환 시 문화체육국장은 “매년 직장인들의 높은 관심을 받아온 이스포츠 대회인 만큼 많은 직장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라며 “부산은 10월 시장 배 전국 직장인 이스포츠 대회에 이어 11월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개최로 이스포츠 열기를 계속 이어 나갈 예정이오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부산이스포츠경기장은 ‘부산광역시장배 전국 직장인 이스포츠 대회’를 비롯해 지역 생활 이스포츠 선수들을 위한 ‘이스포츠 대학리그’, ‘게임클럽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와 같이 지역의 아마추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스포츠 대회를 개최하며 생활 이스포츠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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