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배 원인은 막내직원" 정지선, 히밥에 요리대결 '충격敗' (당나귀 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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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선이 히밥과의 요리대결에서 패배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정지선과 히밥의 요리대결 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정지선과 히밥의 첫 번째 요리 대결은 25분 동안 시식용 100인분을 요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히밥이 수월하게 요리를 하는 사이 정지선은 요리 시간이 끝나가자 김태국 직원을 시켜서 슬쩍 간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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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정지선이 히밥과의 요리대결에서 패배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정지선과 히밥의 요리대결 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정지선은 막내 김태국 직원을 데리고 부산을 찾았다. 부산에서 열리는 음식 박람회에 초청을 받아 히밥을 상대로 요리대결을 하게 됐다고.
박람회 현장에 도착한 정지선은 냄비에 열이 안 올라오는 것을 확인하고 당황했다. 알고 보니 김태국 직원이 인덕션 전용 팬을 준비 안 한 상황이었다. 정지선은 조리도구가 잘못 준비된 것을 알고 분노했다. 김태국 직원은 바로 나가서 인덕션 전용 팬을 구해왔다.
정지선과 히밥의 첫 번째 요리 대결은 25분 동안 시식용 100인분을 요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승자는 100명의 관객 투표로 결정되는 방식이었다.
정지선은 어묵면을 활용한 어묵수초면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히밥은 대중적인 음식을 바탕으로 한 떡볶이와 돈가스를 준비했다며 요즘 핫한 마라어묵볶이를 선보이겠다고 했다.
히밥은 "아는 맛이 무섭다고 무서움을 보여드리겠다. 각오하십시오"라고 선전포고를 했다. 정지선은 "그래도 셰프는 못 이긴다"며 "간을 안 보고 하는 요리를 보여드리겠다. 이 정도는 해야죠. 눈대중으로 가능하다"고 핸디캡을 자처하고 나섰다.
히밥이 수월하게 요리를 하는 사이 정지선은 요리 시간이 끝나가자 김태국 직원을 시켜서 슬쩍 간을 봤다. 김태국 직원은 간을 조금 더 추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지선은 김태국 직원의 얘기를 듣고 굴 소스를 추가했다. 김태국 직원은 굴 소스를 추가한 뒤에도 살짝 조금 더 간을 추가해야 한다고 했다. 정지선은 후추와 소금으로 간을 더 추가했다.
히밥은 관객들의 시식이 끝난 후 투표 결과 발표를 앞두고 "제가 이길 것 같다"고 했다. 정지선은 "이 자신감을 이기고 싶다"고 했지만 결과는 36대 64로 패하고 말았다. 김희철은 "차이가 너무 크다"고 했다.
정지선은 뒤늦게 자신의 어묵수초면 맛을 보고는 "제가 원하는 것보다 조금 짜다. 저의 패배 원인은 김태국이라고 생각한다"며 "여러분들도 실망이다. 다들 미식가인 줄 알았는데 아는 맛을 선택하시면 어떻게 하느냐"고 했다.
정지선은 김태국 직원을 불러 "네가 간을 잘 봤으면 이겼을 거 아니야. 패배의 원인은 너다"라고 다시 한 번 얘기했다. 전현무는 직원 탓을 하는 정지선을 두고 "정말 멋진 리더다"라고 갑갑해 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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