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잠실] 최종전도 승리, KS로 가는 쌍둥이…LG, KS 슬로건은 'BE THE ONE'

차승윤 2023. 10. 1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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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정규시즌을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한국시리즈(KS)를 향한 포부를 전했다.

LG는 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 베어스와 최종전을 마지막으로 올 시즌 144경기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최종 성적은 86승 2무 56패로 일찌감치 정규시즌 1위를 확정했다. 2002년 이후 21년 만의 KS 진출이자 1994년 이후 첫 KS 직행이다.

LG 트윈스 오지환. 사진=LG 트윈스 제공

LG 구단은 15일 경기 종료 후 "KS에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로 KS 엠블럼과 슬로건을 공개한다"고 전했다. 공개된 슬로건은 'BE THE ONE'이다. LG는 새 엠블럼에 대해 "가을야구의 상징인 유광점퍼를 기본 컨셉으로 하여 엠블럼 하단 곡선과 폰트의 기울기를 통해 역동적인 팀 컬러와 통합 우승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을 간접적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슬로건에 대해서도 "원팀의 팀워크, 하나의 목표, 팬들과 하나되어 KS에서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내자는 의미"라고 전했다.

잠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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