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까지 단 한 걸음'…김민철, 세트스코어 3대0 벌리며 변현제 코너로 몰아 (ASL 시즌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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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선수가 'ASL' 시즌16 결승전 3세트 승리를 차지했다.
이번 시즌 최후의 생존자는 김민철(Z) 선수와 변현제(P) 선수다.
2세트에 이어 3세트도 한방 병력의 힘은 프로토스 변현제 선수의 우세.
세트스코어는 3대0. 김민철 선수는 이제 1세트만 더 따내면 이번 시즌의 우승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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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김민철 선수가 'ASL' 시즌16 결승전 3세트 승리를 차지했다.
아프리카TV는 15일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6'(이하 'ASL' 시즌16)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결승전을 진행했다.
이번 시즌 최후의 생존자는 김민철(Z) 선수와 변현제(P) 선수다. 이는 'ASL' 시즌11 이후 5시즌 만에 펼쳐지는 '저프전'(저그 대 프로토스) 결승전이다.
3세트는 네오 다크 오리진 맵에서 진행됐다.
변현제 선수는 더블 넥서스 이후 커세어와 다크템플러를 선택하고, 김민칠 선수는 뮤탈리스크, 스커지 전략을 선택한 이번 매치.
이 두 선택의 결과는 김민철 선수의 판정승. 김민철 선수의 공중 병력이 변현제 선수의 본진을 초토화시켰다. 다만 변현제 선수도 다크템플러 견제를 성공시키며 희망의 끈을 이어갔다. 견제와 함께 몰래 확장 기지도 시도.
이후 김민철 선수는 히드라, 러커 체제로 전환했고, 오버로드의 수송 업그레이드까지 진행했다. 멀티는 빨랐지만 병력 생산 체제는 늦게 갖춰진 프로토스의 빈틈을 노린 것.
오버로드 드랍은 성공했지만 경기가 끝나진 않았다. 넥서스는 깨졌지만 프로토스의 주요 테크트리 건물까지 파괴되진 않았기 때문.
2세트에 이어 3세트도 한방 병력의 힘은 프로토스 변현제 선수의 우세. 그리고 저그 김민철 선수 역시 기동전과 물량전을 바탕으로 프로토스의 힘을 조금씩 줄이는 전략을 선택했다.
그리고 2세트처럼 3세트도 김민철 선수가 웃었다. 저그의 끊임없는 소모전과 견제에 결국 프로토스의 한방이 깨지고, 확장 기지 넥서스도 깨진 것.
세트스코어는 3대0. 김민철 선수는 이제 1세트만 더 따내면 이번 시즌의 우승자가 된다.
한편, 'ASL' 시즌16는 ㈜롯데칠성음료의 에너지드링크 '핫식스'가 공식 후원하는 대회이며, 생중계와 VOD는 아프리카TV e스포츠 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사진 = 아프리카TV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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