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유망주’ 경기도 LoL팀, KeG 10월 리그 제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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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임단 한화생명e스포츠 소속 유망주들로 구성된 경기도 대표가 LoL 종목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경기도 LoL팀은 15일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제15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 10월 리그 LoL 부문 결승전에서 부산광역시(젠지 스콜라스)를 3대 1로 꺾고 우승했다.
심수현(17), 이수민(16), 오영웅(18), 이준민(19), 이종현(17)으로 구성된 경기도 LoL팀은 상금 400만원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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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임단 한화생명e스포츠 소속 유망주들로 구성된 경기도 대표가 LoL 종목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경기도 LoL팀은 15일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제15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 10월 리그 LoL 부문 결승전에서 부산광역시(젠지 스콜라스)를 3대 1로 꺾고 우승했다. 심수현(17), 이수민(16), 오영웅(18), 이준민(19), 이종현(17)으로 구성된 경기도 LoL팀은 상금 400만원을 얻었다.
이날 경기도는 강한 바텀 라인전을 바탕으로 경기를 유리하게 끌고갔다. 첫 세트에서 정글의 성장 차이를 따라잡지 못해 패했지만 이후 두 세트 내내 바텀 선수들이 체급 싸움에서 상대를 압도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2세트부터 이준민(카이사)과 이종현(파이크)이 라인전에서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빠르게 성장한 이종현은 적재적소한 로밍으로 득점을 따내면서 상대가 숨 돌릴 틈도 없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흐름을 찾은 경기도는 라인전부터 압도할 수 있는 챔피언들로 구성했다. 3세트에서도 바텀 선수들이 상대보다 20개 이상 CS 차이를 유지한 게 경기 전체에 영향을 미쳤다. 크게 성장한 이준민(칼리스타)과 심수현(피오라)은 힘들어하던 오영웅(럼블)을 도와주면서 상대와 포탑을 난타해 게임을 뒤집었다.
마지막 4세트, 경기도는 인베이드 단계에서 3킬을 올리며 빠르게 승기를 잡았다. 14분 만에 5000 이상 벌어진 골드 격차를 기반으로 경기도는 오브젝트 중심 운영을 펼쳤고 크게 성장한 오영웅(신드라)과 이준민(칼리스타)이 매 한타 때마다 활약하면서 30분 전에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김지윤 기자 merr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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