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듀오 나란히 어시스트…덴마크, 카자흐스탄에 설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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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가 유로2024 예선에서 유일한 패배를 안겼던 카자흐스탄을 홈으로 불러들여 승리를 따냈다.
15일(한국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 파르켄 스타디움에서 유로2024 예선 H조 7차전을 가진 덴마크가 카자흐스탄을 3-1로 꺾었다.
7차전에 앞서 승점 1점 차였던 3위 핀란드, 4위 카자흐스탄과 격차를 4점으로 벌렸다.
덴마크는 18일 오전 3시 45분 예선 7경기 무득점 전패를 기록 중인 조 최약체 산마리노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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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덴마크가 유로2024 예선에서 유일한 패배를 안겼던 카자흐스탄을 홈으로 불러들여 승리를 따냈다.
15일(한국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 파르켄 스타디움에서 유로2024 예선 H조 7차전을 가진 덴마크가 카자흐스탄을 3-1로 꺾었다.
덴마크는 전반 중반부터 후반 초반까지 3골을 내리 넣으면서 승기를 잡았다. 전반 36분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페널티박스 안으로 프리킥을 투입했고, 요아힘 안데르센이 머리에 맞춰 공을 골대 앞으로 보냈다. 가슴으로 공을 트래핑한 요나스 빈이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했다.
이후 맨유 소속 선수들의 어시스트가 로베르트 스코우의 연속골로 이어졌다. 전반 추가시간 에릭센의 원터치 패스가 전방으로 침투하는 라스무스 호일룬에게 연결됐다. 호일룬이 페널티박스 오른쪽으로 진입해 낮은 크로스를 올렸다. 반대편으로 쇄도한 스코우가 공을 잡아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앞선 두 골의 기점 역할을 했던 에릭센이 후반 3분 엄청난 패스를 통해 공격포인트를 추가했다. 덴마크 진영에서 공을 이어받은 뒤 상대 수비 뒷공간을 파고드는 스코우를 팔견하고 아웃프런트 킥으로 정확한 스루 패스를 단번에 전달했다. 패스를 따라 페널티박스에 진입해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맞이한 스코우의 슈팅이 골키퍼를 지나쳐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이날 승리를 통해 덴마크는 2차전 카자흐스탄 원정 경기 복수에 성공했다. 당시 전반전 호일룬의 연속골을 통해 2골 차로 앞서가다가 후반 28분 이후 3골을 연속 실점해 2-3 역전패를 당했다.
예선 3경기를 남겨둔 시점 본선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도 했다. 7차전에 앞서 승점 1점 차였던 3위 핀란드, 4위 카자흐스탄과 격차를 4점으로 벌렸다. 현재 조 선두 슬로베니아와 승점 16 동률이지만 골득실에서 밀려 2위다. 유로 예선은 조 2위까지 본선에 진출한다.
덴마크는 18일 오전 3시 45분 예선 7경기 무득점 전패를 기록 중인 조 최약체 산마리노를 상대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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