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신기술·특허 활용 높이기 위한 ‘시험·시공 지원’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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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 건설 분야 국내 신기술·특허 등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내달 24일까지 시험시공 지원 대상 신기술을 공개 모집한다.
해수부는 "해양수산 건설 분야 우수한 국내 신기술들이 비용 때문에 성능 검증을 받지 못하고, 시공 실적이 없어 현장에서 활용되지 못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시험시공 지원 제도를 운용해 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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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 건설 분야 국내 신기술·특허 등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내달 24일까지 시험시공 지원 대상 신기술을 공개 모집한다.
현장 시공 실적이 없는 특허나 신기술에 대해 공사 일정 부분에 시공 기회를 부여해 성능을 검증하는 것으로, 비용과 적정공간을 국가에서 제공한다.
해수부는 “해양수산 건설 분야 우수한 국내 신기술들이 비용 때문에 성능 검증을 받지 못하고, 시공 실적이 없어 현장에서 활용되지 못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시험시공 지원 제도를 운용해 왔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모두 43건의 국내 신기술 중 29건을 시험시공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9건은 착공, 7건은 설계 중이다. 나머지 13건은 설계 완료 후 공사 발주 등 관련 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올해 공모에서도 ‘신기술 활용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시험시공 지원 대상 예비후보를 정하고, 지방해양수산청과 시험시공 적용 가능 사업에 대한 협의를 거쳐 연말까지 시험시공 지원 대상 신기술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해양수산부나 항만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시험시공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우수한 국내 해양수산 건설 신기술 활용도가 점차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새로운 기술 개발이 더욱 활발히 이뤄지고, 기술 수준 또한 함께 높아지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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