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소통 분위기 개선 위해 ‘칭찬 쿠폰제’ 도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양수산부는 원활한 소통과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16일부터 직원들이 서로 주고받을 수 있는 칭찬 쿠폰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하는 만큼, 칭찬 쿠폰제도를 통해 우리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일하고 서로를 칭찬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좋은 사례들은 적극 도입하면서 일하고 싶은, 일할 맛 나는 해수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원활한 소통과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16일부터 직원들이 서로 주고받을 수 있는 칭찬 쿠폰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올해 박성훈 차관 주관으로 진취적이고 개성이 넘치는 엠제트(MZ) 세대 위주 직원들을 선발해 ‘혁신엔(N)돌핀스’를 구성했다. 이들은 조직문화 조성에 우수한 민간기업을 방문해 배울 만한 사례를 적용하는 등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 개선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혁신엔(N)돌핀스 활동을 통해 도입하게 된 칭찬 쿠폰은 직원들 간 상호 소통과 공감, 업무 동기 유발 등을 통해 업무 활력을 높이려는 의도다. 중앙행정기관 중에서는 해수부가 최초로 시범 운영한다.
해양수산부 모든 직원은 기본 10개(1장당 1000원 상당)의 쿠폰을 보유한다. 게시판에 칭찬하고 싶은 직원과 미담 사례를 올린 후 원하는 만큼 쿠폰을 보낼 수 있다.
쿠폰을 받은 직원은 해당 금액 상당 모바일 상품권을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연말에는 칭찬 쿠폰을 가장 많이 받은 직원 개인과 부서도 선발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칭찬 쿠폰제도는 즉각적인 보상과 더불어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시하고, 실시간 소통에 능한 MZ 세대 성향에 맞아 미담 확산을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조직을 만드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하는 만큼, 칭찬 쿠폰제도를 통해 우리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일하고 서로를 칭찬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좋은 사례들은 적극 도입하면서 일하고 싶은, 일할 맛 나는 해수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수홍 어머니 "손헌수 나쁜 X…윤정수·김국진·김용만 다 갖다버리고 왜 저런 애와"
- 박수홍 아버지 "우리가 무슨 흡혈귀냐? 30년 돌봤는데 형 도둑놈 몰며 식구들 빨대 취급"
- 소냐의 선택
- '연예인 협박 혐의' 구속심사 앞두고 生 마감…폭로전문 유튜버 김용호 [뉴스속인물]
- "이정근, 반성 없어 검찰 구형보다 선고 높게 나와…상고해도 변화없을 것" [법조계에 물어보니 2
- 국민의힘, 이재명 선고에 오랜만에 '웃음꽃'…탄핵 공세 대비가 관건
- 이재명 첫 선고부터 '징역형'…사법리스크 현실화에 대권가도 '위태'
- 윤 대통령과 시진핑, '방한'·'방중' 각각 제안
- 서양의 풍자·동양의 서정… '아노라'와 '연소일기'가 그린 현대 사회의 균열 [D:영화 뷰]
- ‘4선 도전 확실시’ 정몽규 회장, 문제는 대항마 [기자수첩-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