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김장채소류 잔류농약 안전성 조사…배추·무 등 대상

맹찬호 2023. 10. 15. 11: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김장철을 앞두고 수요가 증가하는 배추와 무 등 김장채소류를 대상으로 잔류농약 등 안전성 기획 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거래량이 많은 배추, 무, 파, 마늘, 생강, 고추, 갓 등 김장채소류가 대상이다.

품목별 주산단지 중심으로 잔류농약을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결과 허용기준을 초과하는 부적합 농산물은 출하연기 또는 폐기 등을 통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2월까지 7주간 품목별 주산단지 중심 조사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고객이 배추를 고르고 있다. ⓒ뉴시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김장철을 앞두고 수요가 증가하는 배추와 무 등 김장채소류를 대상으로 잔류농약 등 안전성 기획 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농관원은 16일부터 12월 2일까지 7주간 조사할 계획이다. 거래량이 많은 배추, 무, 파, 마늘, 생강, 고추, 갓 등 김장채소류가 대상이다. 품목별 주산단지 중심으로 잔류농약을 조사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한 농산물이 생산되도록 농업인에게 농약 안전사용기준을 지도 및 홍보한다. 조사결과 허용기준을 초과하는 부적합 농산물은 출하연기 또는 폐기 등을 통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한다.

아울러 지자체 등과 함께 시군별 맞춤관리와 부적합 농산물이 확인된 농업인을 대상으로 재발 방지 교육도 진행한다.

박성우 농관원장은 “김장철을 앞두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우리 농산물을 구매하도록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