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창업콘테스트 대상에 ‘미스터아빠’…신선식품 산지직송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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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제9회 농식품 창업콘테스트 결선 결과 지역 신선식품 산지직송 통합관리 플랫폼을 운영하는 '미스터아빠'를 대상에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농식품 창업콘테스트는 농식품 분야 우수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유망 창업가를 발굴하고 홍보와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 NH아트홀에서 열린 결선 행사에는 현직 투자자, 학계 등 창업·기술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과 국민평가단 100명이 심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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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선 10개팀 투자 유치·판로 지원 혜택
농림축산식품부는 제9회 농식품 창업콘테스트 결선 결과 지역 신선식품 산지직송 통합관리 플랫폼을 운영하는 ‘미스터아빠’를 대상에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농식품 창업콘테스트는 농식품 분야 우수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유망 창업가를 발굴하고 홍보와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총 568팀이 지원해 전년보다 2배 가까운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류와 발표심사 등을 거쳐 5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총 10개팀이 결선에 올랐다.
농협 NH아트홀에서 열린 결선 행사에는 현직 투자자, 학계 등 창업·기술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과 국민평가단 100명이 심사를 진행했다.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미스터아빠는 신개념 판로 구축 및 수요예측 등 생산·판매자를 위한 최적화된 신선식품 유통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에 상금 5000만원을 수여했다.
최우수상(국무총리상)에는 반려동물 생체인식 앱을 제안한 ‘펫나우’, 우수상(농식품부장관상)은 도축 자동화로봇 ‘로보스’와 반찬 편집숍 ‘도시곳간’ 외에 입선작 6개 팀도 선정했다.
결선 수상팀은 상장과 상금 이외에도 투자 유치와 판로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후원사인 농협중앙회와 롯데중앙연구소 지원도 받는다.
윤원습 농식품부 농식품혁신정책관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농식품 대표 새싹기업으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농식품 분야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도록 정책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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