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김주형 선두 도약…“2연패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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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김주형의 2연패 호기다.
'PGA 흥행카드' 김주형은 14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PC 서머린(파71·722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총상금 840만 달러) 3라운드에서 9언더파 62타를 몰아쳐 리더보드 상단(15언더파 198타)을 접수했다.
컷 기준은 3언더파 139타로 공동 57위 선수까지 3라운드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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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방어에 통산 3승째 호기 신바람
애드윈과 그리핀 공동 선두, 이경훈 4위
디펜딩 챔피언 김주형의 2연패 호기다.
‘PGA 흥행카드’ 김주형은 14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PC 서머린(파71·722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총상금 840만 달러) 3라운드에서 9언더파 62타를 몰아쳐 리더보드 상단(15언더파 198타)을 접수했다. 애덤 해드윈(캐나다)과 랜토 그리핀(미국)이 공동 선두다.
김주형은 6타 차 공동 26위에서 출발해 이글 1개와 버디 9개(보기 2개)를 쓸어 담았다. 1~2번 홀 연속 버디와 4, 6번 홀 ‘징검다리 버디’로 신바람을 냈고, 8번 홀(파3) 보기는 9번 홀(파5) 이글로 만회했다. 10번 홀 버디를 11번 홀(이상 파4) 보기로 까먹었지만 13, 15, 16, 18번 홀에서 버디 4개를 낚는 무서운 뒷심을 자랑했다. 홀당 퍼팅 수 1.62개가 발군이었다. 1타 차 공동 선두로 올라서며 지난해 이 대회 우승 이후 시즌 2승째이자 통산 3승째의 기회다.
한국은 이경훈이 5타를 줄이며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1타 차 공동 4위(14언더파 199타)다. 테일러 펜드리스(캐나다)와 빈스 웨일리(미국)가 이 그룹에 합류했다. ‘LPGA 스타’ 렉시 톰프슨(미국)은 전날 2타를 줄이며 선전했지만 본선 진출에는 실패했다. 남자 대회에 출전해 화제를 모았지만 공동 85위(이븐파 142타) ‘컷 오프’. 컷 기준은 3언더파 139타로 공동 57위 선수까지 3라운드에 올랐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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