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대한민국 SNS 대상’ 수상

박종일 2023. 10. 1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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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지난 12일 열린 '제13회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자치구 부문 대상을 받았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SNS 대상'은 양질의 사회관계망서비스(이하 SNS) 콘텐츠로 국민과 소통을 훌륭하게 펼친 전국 공공기관 및 지자체, 기업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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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자치구 부문 대상…지난해 최우수, 2연속 수상 블로그 이웃수 1위, 인스타그램 팔로워 2위 등 SNS 영향력 높아...‘케이팝의 수도 송파’, ‘송잘알이 간다’ 등 채널별 특색 살린 콘텐츠 호평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지난 12일 열린 ‘제13회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자치구 부문 대상을 받았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SNS 대상'은 양질의 사회관계망서비스(이하 SNS) 콘텐츠로 국민과 소통을 훌륭하게 펼친 전국 공공기관 및 지자체, 기업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한다. SNS 분야 국내 최고권위 상으로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한다.

송파구는 공공부문 총 90곳이 지원한 가운데 기초지자체 자치구 부문 대상을 받았다. 지난해 최우수에 이어 2연속 수상의 성과도 이뤘다.

특히, SNS 채널별 특색을 살린 이색 콘텐츠로 구민과 활발하게 소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송파의 문화 잠재력을 MZ세대 감성으로 홍보하는 ‘케이팝의 수도 송파’ 프로젝트 ▲꿈나무 아동급식카드 이용을 독려하는 유튜브 콘텐츠 ‘송잘알이 간다’ ▲인스타그램 화보와 릴스 등에 송파구 캐릭터 ‘하하호호’를 활용한 도시브랜딩 마케팅 등이 대표적이다.

구는 현재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6개 SNS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전국 자치구 중 인구 최대(66만 명) 도시인 점을 고려해 민선 8기 들어 구민의 다양한 관심사를 만족시키기 위해 신속한 행정 정보 전달은 물론 창의적이고 공익적인 콘텐츠 제공, 감각적인 사용자 환경을 구축해 소통행정을 확장해 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구는 지난 9월 기준 블로그 이웃수 서울시 1위, 인스타그램 팔로워수 2위 등을 기록하며 높은 SNS 영향력을 보인다.

실제 이번 ‘대한민국 SNS 대상’ 공모 소식에도 송파구민 1622명이 댓글로 송파구 SNS 장점을 언급하며 응원을 보냈다. “한눈에 쏙쏙 들어오는 콘텐츠와 이벤트가 가득해 송파구 SNS를 방문하는 게 즐거워요”, “1988년도 같기도 하고, 2023년도 같기도 한 ‘레트로&힙’이 살아있는 콘텐츠가 많아 더 찾게 되는 거 같아요”, “사진, 쇼츠, 카드 뉴스 등이 많아 바쁜 출근 시간에도 쉽게 정보를 접할 수 있어 좋습니다” 등 글을 남겼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제 주민들에게 송파구 SNS는 생활의 필수 북마크가 됐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열리는 문화·예술 행사와 촘촘하고 폭넓은 교육·복지 사업 등 다양한 정보를 소통채널로 신속하게 전달해 구민 삶의 질을 높이고 명품도시 송파의 가치를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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