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故 서세원 내연녀 언급 "해외여행 수십차례…알고보니 지인" (동치미)

명희숙 기자 2023. 10. 15. 05: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정희가 전남편 서세원의 외도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서정희는 "마지막에 결정적인 외도 증거가 발견됐을 때 딸이 개입하지 않앗으면 그냥 넘어갈 뻔했다"며 "그전에도 그런 일들이 많았다. 모르고 산 세월이 감사하더라. 알고 살았다면 32년 세월을 살 수 없었을 거 같다"고 했다.

서정희는 "내가 아는 분들과 다 연결돼 있고 내가 전도해 교회로 와 아는 아이였고 내가 관리했던 아이였다"며 "어느 날 저를 끊더라. 나중에 보니 그 친구가 내연녀였다"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서정희가 전남편 서세원의 외도에 대해 언급했다. 

14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 서정희는 배우자의 바람기 때문에 상처받았던 경험을 털어놨다.

서정희는 "이혼하기 얼마 전까지 촉이 없던 사람이었다"라며 "바람이라는 걸 주위에서 피는것도 못봤다. 이야기해주는 사람도 없어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서정희는 "마지막에 결정적인 외도 증거가 발견됐을 때 딸이 개입하지 않앗으면 그냥 넘어갈 뻔했다"며 "그전에도 그런 일들이 많았다. 모르고 산 세월이 감사하더라. 알고 살았다면 32년 세월을 살 수 없었을 거 같다"고 했다. 

이어 서정희 몇가지 에피소드를 전한다고 했다. 그는 "들키고 나서의 이야기"라며 "남편에게 미안하다고 해달라고 오히려 구걸했다. 여권을 봤는데 1년에도 수십번씩 해외를 다녀온 기록이 있더라. 누구랑 갔냐고 하니까 갑자기 여권을 들고 화장실을 가더라. 여권 날짜를 다 침 발라서 지웠더라. 그러더니 여권을 보여주고 언제 다녀왔다고 오히려 그랬다"라고 말해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이후 서정희는 딸 서종주에게 이야기를 했고, SNS 뒷조사를 통해 내연녀를 찾았다고. 서정희는 "내가 아는 분들과 다 연결돼 있고 내가 전도해 교회로 와 아는 아이였고 내가 관리했던 아이였다"며 "어느 날 저를 끊더라. 나중에 보니 그 친구가 내연녀였다"라고 밝혔다.

사진 = MBN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