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쇼트트랙 선수 김동성, 근황 공개… “건설현장에서 열심히 산다”

정진영 2023. 10. 14.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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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빙신 김동성 캡처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김동성의 근황이 공개됐다.

김동성은 13일 개설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건설현장에서 일하며 바쁘게 일하고 있는 근황을 설명했다.

김동성은 영상을 통해 새벽 5시에 기상해 건설현장에서 일한 뒤 저녁 때는 배달 일을 하며 생활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김동성은 “건설현장에서 열심히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다. 다시 한 번 얼음판에 서기 위해 목표를 세우고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생계 때문에 스케이트와 관련된 일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스케이트를 완전히 벗은 건 아니”라며 “‘이 사람도 한때는 금메달리스트였는데 이렇게 살고 있구나’라는 걸 보여드리고 싶어서 유튜브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동성은 지난 2021년 5월 재혼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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