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만에 열린 경남도민의 날' ... 박완수 "이젠 우주강국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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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경남도민의 날'을 기념해 "경남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으로 우뚝 설 것"이라고 했다.
박 도지사는 14일 오후 경남도청 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40주년 경남 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완수 도지사는 기념사에서 "경남은 나라가 어려울 때 최후의 보루였고, 산업화의 견인차이자 민주화의 선봉이었다"며 "도민의 날은 경남인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경남인으로서 정체성을 가지고 화합하는 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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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효 기자]
▲ 14일 오후 경남도청 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40주년 경남 도민의 날 기념식’ |
ⓒ 경남도청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경남도민의 날'을 기념해 "경남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으로 우뚝 설 것"이라고 했다. 박 도지사는 14일 오후 경남도청 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40주년 경남 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경남도는 1982년 경남에서 처음으로 전국체전이 개최됐던 10월 14일을 '경남 도민의 날'로 지정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기념사에서 "경남은 나라가 어려울 때 최후의 보루였고, 산업화의 견인차이자 민주화의 선봉이었다"며 "도민의 날은 경남인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경남인으로서 정체성을 가지고 화합하는 날"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경남 경제가 추락하고 도민 살림살이가 어려워졌지만, 330만 도민과 공직자들의 노력에 정부의 협력이 더해져 경남이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며 "경남의 주력산업과 경제지표가 변화하고, 도민의 안전과 복지가 달라지면서 경남이 새롭게 전국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우주항공분야 협력을 위해 미국 항공우주국(나사)을 방문하고 온 박 도지사는 "경남은 세계에서 인정받는 원전과 방산의 중심이면서, 앞으로 대한민국 우주강국 도약과 우주경제비전 실현을 이끌 것"이라고 했다.
이어 "경남인의 지혜와 저력으로 과거의 어려움을 딛고 경남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경남도가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기념식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어 더 많은 도민들이 함께 했고, 청각 장애인도 함께 할 수 있도록 수화통역서비스도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기상 관측용 풍선에 카메라와 자동위치추적시스템(GPS)을 활용해 우주에서 지구를 촬영해 화제가 되었던 김해 분성고등학교 과학 동아리 학생을 특별히 초청해 과학풍선을 띄우는 자리를 마련해 미래 경남의 우주과학 인재를 격려하기도 했다.
▲ 14일 오후 경남도청 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40주년 경남 도민의 날 기념식’ |
ⓒ 경남도청 |
▲ 14일 오후 경남도청 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40주년 경남 도민의 날 기념식’ |
ⓒ 경남도청 |
▲ 14일 오후 경남도청 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40주년 경남 도민의 날 기념식’ |
ⓒ 경남도청 |
▲ 14일 오후 경남도청 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40주년 경남 도민의 날 기념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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