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햄, 매과이어 영입 재시도 의지 '합류해, 맨유에서 여전히 못 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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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햄유나이티드가 지난 여름 실패했던 해리 매과이어 영입에 다시 뛰어든다.'ESPN'은 매과이어가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서 여전히 잘 뛰지 못하는 모습을 보며 웨스트햄이 새로운 영입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웨스트햄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매과이어 영입을 노렸다.
지난 여름 매과이어의 웨스트햄 이적이 상당히 유력해 보였으나 결국 무산됐다.
이 자리를 메우기 위해서라면 웨스트햄이 매과이어 영입이 더 열렬히 달려들 가능성도 충분하다는 게 현지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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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웨스트햄유나이티드가 지난 여름 실패했던 해리 매과이어 영입에 다시 뛰어든다.
'ESPN'은 매과이어가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서 여전히 잘 뛰지 못하는 모습을 보며 웨스트햄이 새로운 영입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웨스트햄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매과이어 영입을 노렸다. 최근 심각한 부진을 겪긴 했지만, 여전히 잉글랜드 대표로 뽑히는 센터백을 많이 깎인 몸값에 영입할 기회였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의 수비라인을 내리고 제공권을 중시하는 축구와 잘 맞는 선수라는 분석도 따랐다.
매과이어는 셰필드유나이티드, 헐시티를 거쳐 레스터시티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수준급 센터백으로 떠올랐다. 2019년 맨유로 이적하면서 수비수 최고 이적료 기록을 깨는 등 큰 기대를 받았다. 이적 후 한동안 준수한 기량을 보여주는 듯 싶었으나 갈수록 경기력이 떨어졌고, 수비수가 할 일이 많은 에릭 텐하흐 감독의 축구와도 안 맞았다. 결국 방출 대상으로 분류되기에 이르렀다.
지난 여름 매과이어의 웨스트햄 이적이 상당히 유력해 보였으나 결국 무산됐다. 연봉과 보너스 등 다양한 조건에서 삼자간 합의가 도출되지 않았다. 매과이어는 맨유에서 다시 한 번 주전 경쟁을 해 보기로 했다.
이번 시즌 후보 센터백 취급을 받던 매과이어는 가장 최근 EPL 경기였던 브렌트퍼드전에서 다른 수비수들의 줄부상으로 선발 출장했다.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 역전골을 어시스트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다만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등 기존 센터백들이 돌아오면 다시 후보로 밀릴 가능성이 높다.
반 시즌에 걸친 도전이 또다시 실패로 돌아가고 후보 신세에 머무른다면, 매과이어로선 이적을 택할 수밖에 없다. 특히 내년 열리는 '유로 2024' 참가를 위해서는 주전으로 뛸 수 있는 팀이 필요하다.
웨스트햄 센터백 퀴르트 주마는 내년 1월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 구단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 자리를 메우기 위해서라면 웨스트햄이 매과이어 영입이 더 열렬히 달려들 가능성도 충분하다는 게 현지 관측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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