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실학연구회,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유진상 2023. 10. 14. 17: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의회 실학연구회는 지난 13일 '경기도 문화정체성으로서 경기 실학문화 확립방안 연구'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에서 가진 이번 착수보고회는 실학의 핵심 정신인 실사구시를 도 행정 및 의정과 도민의 실생활에 접목하고, 경기도 특성에 적합한 실학 문화자원 활용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만식 도의원 "삶의 질 높일 실학 문화자원 함께 찾자"
경기도의회 실학연구회 회원들.ⓒ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실학연구회는 지난 13일 '경기도 문화정체성으로서 경기 실학문화 확립방안 연구'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에서 가진 이번 착수보고회는 실학의 핵심 정신인 실사구시를 도 행정 및 의정과 도민의 실생활에 접목하고, 경기도 특성에 적합한 실학 문화자원 활용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

착수보고회에는 연구회 최만식 회장을 비롯해 회원인 김선영.문승호.방성환.이기환 도의원과 김정희 농정해양위 수석전문위원,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사)다산연구소 연구진 등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지역민의 문화 활동과 연계할 수 있는 문화 및 관광 프로그램 개발 △실학문화 자원을 종합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관련 조례 개정 추진 방안 △실학정신을 문화정체성으로 추진할 중심 조직 구성 등을 연구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최만식 회장은 "경기지역에는 실학 문화유산과 유적이 광범위하게 존재하지만 이를 경기도 전체가 공유할 만한 실학정신과 관련 문화사업이 아직 부족하다"며 "이번 정책연구를 기반으로 경기도 특성에 적합한 실학문화를 발굴하고, 도민들의 실생활에 접목 가능한 실사구시적인 정책대안 마련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연구용역은 착수보고회와 중간보고회, 결과보고회 등을 거쳐 내년 1월까지 4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