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효, '박수홍 부모' 원색적 폭로에 "깨진 거울만 보고 살아" 일침

명희숙 기자 2023. 10. 1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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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원효가 선배 박수홍을 응원했다.

김원효는 13일 자신의 채널에 박수홍의 재판 기사를 캡처해 게재하며 "부모는 자식의 거울이라는데 수홍이 형은 평생 깨진 거울을 보고 사셨네"라고 한탄했다.

그는 "앞으로 남은 인생은 형수님하고만 예쁘고 멋진 거울만 보고 사세요"라고 박수홍을 적극적으로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13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횡령) 혐의로 기소된 박수홍의 친형 부부에 대한 8차 공판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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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개그맨 김원효가 선배 박수홍을 응원했다. 

김원효는 13일 자신의 채널에 박수홍의 재판 기사를 캡처해 게재하며 "부모는 자식의 거울이라는데 수홍이 형은 평생 깨진 거울을 보고 사셨네"라고 한탄했다.

그는 "앞으로 남은 인생은 형수님하고만 예쁘고 멋진 거울만 보고 사세요"라고 박수홍을 적극적으로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13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횡령) 혐의로 기소된 박수홍의 친형 부부에 대한 8차 공판이 열렸다. 

이날 박수홍의 부모가 증인으로 참석했다. 박수홍의 부친은 "박수홍이 여자를 너무 좋아한다. 내가 아는 여자만 여섯이다. 젊은 여자를 만나면 애가 생긴다"라며 박수홍의 아이를 임신한 여성의 뒤처리까지 친형 부부가 도맡았다고 폭로했다. 특히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박수홍의 집 청소 등을 해줬다며, 콘돔까지 치워줬다고 원색적인 폭로를 하기도 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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