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표준화 대한민국이 기준...세계 표준의 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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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 이하 산업부)는 1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3년 세계 표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국내외 표준화 활동 유공자·단체를 대상으로 포상을 수여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제로엔 박주면 대표이사는 세계 최초로 에너지 분야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국제표준을 주도적으로 개발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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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 이하 산업부)는 1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3년 세계 표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국내외 표준화 활동 유공자·단체를 대상으로 포상을 수여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제로엔 박주면 대표이사는 세계 최초로 에너지 분야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국제표준을 주도적으로 개발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김형준 연구위원은 국제표준화기구 의장단 활동을 통해 사물인터넷, 스마트시티 등 지능화 융합 서비스 분야 표준개발 및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특히 대전 기업인으로는 이수민 한국센서연구소㈜ 대표이사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국내 공인시험기관 최초 반도체 웨이퍼 신뢰성 측정 시험을 도입하여 시스템반도체 개발시간 단축 및 품질 향상으로 수출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산업부 장영진 1차관은 축사를 통해 “우리 기업의 기술혁신과 세계시장 선점을 위해 첨단기술 분야별 표준화 전략을 수립하고, 미국·독일 등 주요 국가와의 국제표준 공동개발 및 국제포럼 운영 등 적극적인 국제표준화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세계 표준의 날'은 1970년 3대 국제표준화기구에서 표준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제표준을 확산하고자 지정한 날(10월 14일)로 우리나라는 2000년부터 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유공자 포상 수여 등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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