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이정근, 반성 없어 검찰 구형보다 선고 높게 나와…상고해도 변화없을 것", 쇄신론에도 정부·여당 '변화맹시'…보신주의에 분노 '폭풍전야' 등
"이정근, 반성 없어 검찰 구형보다 선고 높게 나와…상고해도 변화없을 것" [법조계에 물어보니 254]
각종 청탁을 빌미로 10억 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이 항소심에서도 검찰의 구형보다 높은 형을 선고받았다. 법조계에선 이 전 부총장이 공판 과정에서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죄질 자체도 나빴기에 검찰 구형보다 높은 형량이 나온 것이라며, 검찰이 낮은 구형을 했지만 결과적으로 의미가 없게 됐다고 분석했다. 특히 전문가들은 대법원에서는 법리오해 관련 부분만 다투기 때문에 항소심 결과가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당밖에 용산 간섭 없이 총선 치를 훌륭한 분 있다"…홍준표, 비대위 힘싣기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로 국민의힘 임명직 당직자 전원이 사의를 표하는 등 후폭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당 밖에는 대통령실의 간섭 없이 총선을 치러낼 훌륭한 분들이 있다며 당 지도체제를 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홍준표 시장은 14일 오전 SNS를 통해 "부하에게 책임을 묻고 꼬리 자르기 하는 짓은 장수가 해서는 안될 일이다. 패전의 책임은 장수가 지는 것"이라며 "그 지도부로는 총선 치르기 어렵다고 국민이 탄핵했는데, 쇄신 대상이 쇄신의 주체가 될 자격이 있느냐"고 물었다.
쇄신론에도 정부·여당 '변화맹시'…보신주의에 분노 '폭풍전야'[정국 기상대]
수도권 민심 바로미터로 여겨지던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참패한 국민의힘이 '책임론' 눈치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당 안팎에서 쇄신론이 터져 나오고 있지만 선뜻 책임지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지나친 '보신주의'를 비판하는 당내 여론이 거세지는 가운데 오는 15일 예정된 의원총회에서 어떤 수준의 쇄신·혁신안이 나올지 정치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3일 여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오는 15일 국회본청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에 대한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쇄신·혁신안을 발표할 전망이다. 현재 국민의힘 지도부는 △총선기획단 △인재영입위원회 △미래비전특별위원회(가칭, 혁신위 격) 출범 등 세 가지 기구를 띄워 조기 총선 체제로 들어가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인 칭찬한 클린스만 감독 “과도한 연예인급 대우는 우려”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맹활약한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을 칭찬하면서도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피파랭킹 26위)은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킥오프한 ‘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 친선경기’ 튀니지(29위)전에서 손흥민이 빠진 가운데 후반 터진 이강인의 멀티골 맹활약 속에 4-0 대승했다.
안효섭, 서울 앙코르 공연을 끝으로 첫 아시아 투어 마무리
배우 안효섭이 11월 25일 오후 5시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앵콜 공연 ‘더 프레젠트 쇼-히어 앤드 나우 원스 모어’(THE PRESENT SHOW-here and now> Once more)를 통해 마지막으로 팬들과 만난다. 일찍이 전석 매진 행렬을 자랑한 안효섭의 첫 아시아 투어 ‘더 프레젠트 쇼-히어 앤드 나우’는 지난 7월부터 서울, 방콕, 타이베이, 자카르타, 홍콩, 마닐라 등의 나라에서 진행돼 왔다. 일본 공연과 서울 앙코르 투어를 끝으로 첫 아시아 투어의 막을 내린다.
공익 실현 '앞장'…스타트업, 사회적 과제 해결 위해 민관협력 강화
안전 사고 예방,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환경 보호 등 사회적 과제를 해결하고자 정부 기관, 지자체 등과 적극 협력에 나서는 기업들이 있어 주목된다. 이들 기업은 이윤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닌 더욱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자문단 출범, 캠페인 시행,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며 공익 실현에 힘을 보태고 있다. 배민B마트, 배민커넥트 등 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다양한 공공 기관 및 지자체와 협력하며 배달의민족 라이더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제고를 위한 교육, 캠페인 등을 지속 추진해오고 있다.
‘빚투’ 좋아하다 ‘죽을 날’만 기다리는 中 부동산 ‘대마’들
중국의 ‘빚투(빚내서 투자)’ 부동산 ‘대마’大馬·대기업)들이 줄줄이 무너지고 있다. 헝다(恒大)·룽촹중궈(融創中國)·위안양(遠洋)·자자오예(佳兆業)그룹이 디폴트(채무불이행)을 선언한 데 이어 비구이위안(碧桂園)그룹마저 사실상 디폴트를 선언한 것이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비구이위안은 지난 10일 홍콩 증시 공시를 통해 이날까지 원금 규모가 4억 7000만 홍콩달러(약 803억 9000만원)인 채무와 관련해 상환기한이 돌아온 돈을 갚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달러화 표시 채권뿐 아니라 상환기한이나 유예기한이 도래하는 모든 역외 채무에 대한 의무를 이행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여, 채무 변제에 백기를 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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