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3 효능 높이려면? '채소' 필요한 이유

이해나 기자 2023. 10. 1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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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관리를 위해 각종 건강기능식품을 챙겨 먹는 사람이 많다.

◇오메가3, 채소 든 식사 꾸준히 병행  오메가3는 공복보다 식후에 먹는 게 좋다.

그러면 채소의 항산화 성분이 오메가3의 산화를 막아준다.

대표적으로 비타민D는 오메가3와 잘 어우러져 흡수되기 때문에 함께 먹는 게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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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립아트코리아
건강 관리를 위해 각종 건강기능식품을 챙겨 먹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건강기능식품 성분별로 효능을 높이는 복용법이 따로 있어 알아두는 게 좋다.

◇오메가3, 채소 든 식사 꾸준히 병행  
오메가3는 공복보다 식후에 먹는 게 좋다. 기름은 쉽게 산화(酸化)​되는데, 산화된 기름은 심혈관질환 예방을 못 낸다. 특히 식사할 때는 채소를 많이, 다양하게 먹어야 한다. 그러면 채소의 항산화 성분이 오메가3의 산화를 막아준다. 또한 오메가3는 지용성 식품이나 영양제를 같이 먹으면 시너지 효과가 난다. 대표적으로 비타민D는 오메가3와 잘 어우러져 흡수되기 때문에 함께 먹는 게 도움이 된다.

◇유산균, 한 달 이상 꾸준히 먹어야 ​
유산균은 식후에 먹거나 음식과 함께 먹어야 좋다. 공복 상태에서는 유산균이 위산에 의해 제대로 활동하지 못한다. 유산균의 효과를 높이려면 유산균이 죽지 않고 잘 사는 환경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과일, 채소, 잡곡류는 유산균의 증식을 돕는다. 인스턴트 식품, 기름진 음식, 카페인, 탄산음료 등은 유산균의 작용을 방해하므로 함께 먹지 않는 게 좋다. 어떤 유산균이든 효과를 보려면 한 달 이상 꾸준히 먹어야 한다.

◇칼슘, 저녁 먹고 복용하면 숙면 촉진  
칼슘제는 저녁에 먹으면 좋다. 신경계를 조절해 근육이나 신경을 안정시켜 숙면을 돕는다. 또한 식사 후에 분비되는 위산과 만나면 흡수율이 증가하는 성질이 있어, 저녁 식사 후에 먹는 것이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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