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도시 정상회의(APCS) 폐막

명정삼 2023. 10. 14.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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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은 13일 호주 브리즈번 컨벤션&전시센터(Convention&Exhibition Centre)에서 2023 APCS 시장 합의문 발표식과 폐회식에 참석해 아시아태평양 공동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 시장은 "아시아태평양 주요 도시들과 미래발전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시정 발전 방향성에 다양한 고견을 청취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특히 이번 방문은 경제사절단과 함께 민관의 경계를 허물고 대전시와 브리즈번시 간의 경제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할 기회가 많아서 더욱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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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동 번영 위해 도시간 협력 필수...세계 경제 소수 국가 중심으로 운영 어려워
2023 APCS 시장합의문에 서명하는 이장우 대전시장.  사진=브리즈번 대전시 공동취재기자단.
2023 APCS 폐회식.   대전시 제공.
시장단 포럼.   대전시 제공.

이장우 대전시장은 13일 호주 브리즈번 컨벤션&전시센터(Convention&Exhibition Centre)에서 2023 APCS 시장 합의문 발표식과 폐회식에 참석해 아시아태평양 공동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합의문을 보면 "함께하면 우리는 우리의 미래를 더 강하게 만든다" (Working together we make our future stronger)고 서두에서 밝히고 있다.

또한 "새로운 국제적 역학 관계로 인해 도시들이 파트너십을 맺고 공동 번영을 촉진하기 위해 전 세계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다"라고 말하면서 구체적인 원칙에 합의했다. 

합의문은 “아시아 태평양 도시들은 글로벌 파트너와 함께 글로벌 지향점, 지식 경제로의 통합, 기술 습득, 거버넌스와 생활성 가속화를 위해 공동의 도시 솔루션 발전에 협력하겠다”라는 메시지가 담겼다.

합의문 발표에 이은 폐회식은 3일간 진행된 행사의 면면과 주요 성과를 공유하며 성공적인 개최와 폐막을 축하하고 2년 후 열릴 차기 APCS&Mayor’s forum에 적극 참여를 약속했다.

이 시장은 “아시아태평양 주요 도시들과 미래발전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시정 발전 방향성에 다양한 고견을 청취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특히 이번 방문은 경제사절단과 함께 민관의 경계를 허물고 대전시와 브리즈번시 간의 경제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할 기회가 많아서 더욱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를 위한 우리의 구체적인 정상회담 원칙은 다음과 같다. 

▲우리는 도시의 리더로서, 서비스 제공에 있어 인공 지능(Al), 행정 서비스의 디지털화, 또는 모든 부문의 스마트 공공재 제공을 포함하여 보건 및 사회 서비스를 보다 빠르고 저렴하게, 더 나은 서비스로 만들기 위한 기술에 투자하는데 전념할 것이다.

▲우리는 인구통계학 전반에 걸쳐 디지털 리터러시를 향상시키고, 잘못된 정보와 양극화에 적절한 예방 조치를 취하며, 기술에 가장 취약한 부문과 지역을 지원함으로써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

▲우리는 신뢰를 유지하면서 효율성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혁신과 데이터 개인정보 보호 간의 균형을 계속 유지하도록 할 것이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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