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1년 안된 챗GPT, 세계서 24번째 많이 찾는 웹사이트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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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1년도 채 되지 않은 챗GPT가 가장 많은 방문자가 찾은 사이트 순위에서 24번째에 이름을 올렸다.
14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VC인 '앤드리슨 호로위츠'에 따르면 챗GPT는 지난 6월 기준 한 달 방문자는 16억명, 사용자는 2억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앤드리슨 호로위츠는 "챗GPT의 트래픽 점유율은 상위 50개 업체의 약 60%에 달했다"며 "이로써 챗GPT는 세계에서 24번째로 많이 방문하는 웹사이트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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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1년도 채 되지 않은 챗GPT가 가장 많은 방문자가 찾은 사이트 순위에서 24번째에 이름을 올렸다.
14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VC인 '앤드리슨 호로위츠'에 따르면 챗GPT는 지난 6월 기준 한 달 방문자는 16억명, 사용자는 2억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생성 AI 업체 가운데 1위다.
지난해 11월 30일 테스트를 위해 대중에 무료로 공개된 챗GPT는 일주일도 되지 않아 100만명 이상이 썼다. 앤드리슨 호로위츠는 "챗GPT의 트래픽 점유율은 상위 50개 업체의 약 60%에 달했다"며 "이로써 챗GPT는 세계에서 24번째로 많이 방문하는 웹사이트가 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세계 상위 웹사이트 트래픽을 추정해 발표하는 비영리 사이트 ‘시밀러웹’의 데이터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도 가지고 있는 회사를 고려해 ‘센서 타워’의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 트래픽의 추정치를 더하는 방식으로 했다.
오픈AI는 챗GPT 덕에 연간 매출이 13억 달러(약 1조7500억원)를 달성해 1년 사이 50배가량 올랐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직원들에게 올해 매출이 작년 2800만달러(376억원)의 46.5배에 달하는 규모라고 알렸다.
앞서 오픈AI 경영진은 최근 투자자들과 협상 과정에서 올해 매출 10억 달러를 달성하고, 내년에는 수십억 달러로 늘어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오픈AI의 매출 대부분은 챗GPT에서 나온다. 오픈AI는 지난해 11월 챗GPT를 처음 출시한 후 지난 2월 유료 구독 서비스를 시작했고, 지난 8월에는 기업용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선보였다. 오픈AI의 시장 가치는 올해 초보다 약 3배 올라 최대 900억달러(약 121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은하 기자 galaxy6565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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