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다문화 '결혼이민자 바리스타 교육 자격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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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지역 다문화 결혼 이민자들의 경제 활동과 빠른 정착을 위해 커피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한 바리스타 양성교육이 높은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
박명호 센터장은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결혼이민자들이 지역 내 관련 분야에서 활동하며 빠른 정착을 기대한다"며 "교육적 효과를 유지하기 위해 다문화 바리스타들의 대내외 활동 일정을 조율해 다양한 구인처 연계는 물론 모니터링을 통해 이들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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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지역 다문화 결혼 이민자들의 경제 활동과 빠른 정착을 위해 커피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한 바리스타 양성교육이 높은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
이천시가족센터는 지난 11일 경기도와 이천시의 지원중인 탑아카데미커피전문학원과 ‘결혼 이민자 취업교육-바리스타2급 자격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8월 28일~9월 22일까지 총10차례에 걸쳐 3개반 총19명의 결혼이민자들이 바리스타2급 과정을 이수하고, 필기와 실기시험을 통해 최종 19명이 모두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박명호 센터장은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결혼이민자들이 지역 내 관련 분야에서 활동하며 빠른 정착을 기대한다"며 "교육적 효과를 유지하기 위해 다문화 바리스타들의 대내외 활동 일정을 조율해 다양한 구인처 연계는 물론 모니터링을 통해 이들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에 참여한 결혼이민자 수료생 누까가수미애씨는 “실질적으로 자격증취득에 도움이 많이됐던 교육이었다. 나이 때문에 자격증 취득을 걱정했으나, 센터의 지지와 강사님의 도움으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었다. 바리스타로서의 제2의 인생을 새롭게 시작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 가족센터는 매년 결혼이민자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취업교육을 진행하고 오는 11월에는 성과보고회를 통해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보고할 계획이다. 자세한 일정은 센터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등의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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