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출신 홍유경, 오늘(14일) 결혼… “드디어 디데이 두근두근”

사진=홍유경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에이핑크 출신 홍유경이 결혼한다.

홍유경은 14일 품절녀가 된다. 그는 자신의 SNS에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셔서 더욱 행복한 날이 됐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드디어 디데이. 두근두근”는 감사 글을 남겼다.

홍유경은 앞서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저에게 늘 확신을 주며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됐다”며 “새로운 시작을 축복해주시고 사랑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드리겠다. 평생 배려하며 예쁘게 살겠다”고 인사했다.

함께 에이핑크로 활동했던 정은지는 “결혼하면 더 자주 보자”는 축하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홍유경은 2011년 에이핑크 멤버로 데뷔했다가 2년 뒤 탈퇴했다. 탈퇴 후 홍유경은 서울대학교 대학원 의류학과에서 석사과정을 밟아 패션 디자이너로 활동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