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베트남 비즈니스 파트너십 매칭데이, 하노이 ⋅호치민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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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시장 이장우)는 9일부터 12일까지 세종⋅충남 공동으로 '2023 충청권 비즈니스 파트너십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수출상담회는 충청권 중소․벤처기업의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 새로운 판로시장 개척을 위해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 2곳에서 진행됐으며, 총 9천 424만 달러(한화 약 1천 272억 원)의 수출계약 성과를 올렸다고 시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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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시장 이장우)는 9일부터 12일까지 세종⋅충남 공동으로 ‘2023 충청권 비즈니스 파트너십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수출상담회는 충청권 중소․벤처기업의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 새로운 판로시장 개척을 위해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 2곳에서 진행됐으며, 총 9천 424만 달러(한화 약 1천 272억 원)의 수출계약 성과를 올렸다고 시는 밝혔다.
충청권 총 35개사(社) 기업이 참여했고 우리 지역에서는 씨앤씨코스메틱, ㈜일구팔일, ㈜애니픽, ㈜이비가푸드, ㈜메타컴, ㈜씨엠씨코리아, ㈜에스디푸드, ㈜피코팩, ㈜에스씨엘, ㈜프랜즈아이플러스 10개 기업이 참가했다.
참여 기업들은 베트남 현지 전문수행사를 활용해 바이어에게 기업과 제품정보를 제공하고 제품 시연과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특히, 대전기업들은 치과 의료기기, 애완동물 건강보조제, 뷰티, 식품 등에 강점을 보이며 사전 섭외된 바이어와 2천 332만 달러(315억 원) 규모의 상담이 이뤄졌고, 8개 사는 현장에서 1천 385만 달러(187억 원) 규모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베트남 현지 중소기업중앙회는 적극적인 후속 관리를 통해 참가기업들의 수출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
손봉철 대전시 기업투자유치과장은 “개최지 베트남은 대전시 4대 수출국이며, 풍부한 내수 구매력과 높은 경제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시장”이라며 “이번 상담회를 통해 대전의 우수기업이 현지 시장을 보다 잘 이해하고 구매력 있는 소비자 타깃 공략으로 새로운 수출 판로가 개척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시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강조했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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