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Newswire] CGTN: 중국, '녹색' 개발 추진으로 국민 혜택 실현
-- 녹색 개발과 생태학적 처리 과정 실천
베이징 2023년 10월 14일 /PRNewswire=연합뉴스/ -- 오늘 중국 동부 장시성 우위안현의 고품질 유기농 녹차가 60곳이 넘는 국가 및 지역에 판매되면서 중국의 유기농 차 수출량이 25년 연속으로 유럽연합 시장의 절반을 넘겼다.
삼림 면적 비율이 82.6퍼센트에 달하는 우위안현은 아름다운 생태 환경을 자랑하며 '천연 산소 바(natural oxygen bar)'로 알려져 있다. 이렇듯 뛰어난 생태 환경을 갖춘 덕분에 중국의 차는 유럽 녹색 시장의 까다로운 진입 장벽을 넘어 세계로 진출할 수 있었다.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Communist Party of China Central Committee) 총서기이자 중국 최고 지도자인 시진핑 주석은 양쯔강 경제 벨트 개발을 앞당기기 위해 중국 동부 장시성 난창시에서 열린 심포지엄에서 "친환경 처리 절차를 최우선 순위에 두고 녹색 개발을 추진해 생태 환경 보호 및 경제·사회 개발을 조직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친환경 처리 절차 최우선 고려
중국은 '맑은 물과 푸른 산은 귀중한 자산'이라는 핵심 가치 아래 생태학적 처리 과정을 추진한 끝에 환경이 눈에 띄게 개선됐을 뿐 아니라 세계 제2위 경제 대국을 향한 성장 동력을 얻을 수 있었다.
중국 국가임업초원국(National Forestry and Grassland Administration)에 따르면 중국의 삼림 지역 및 수목이 계속 증가세를 보여 전국 삼림 면적 비율이 24.02퍼센트까지 늘어나고 인공 삼림 보존 지역 면적이 13억 1400만무에 달하며 세계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0년간 중국의 에너지 집약도는 26.4퍼센트 감소해 에너지 집약도 감소율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로 손꼽힌다.
한편 International Renewable Energy Agency(IRENA)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2022년 세계 신재생에너지 역량의 약 48퍼센트를 차지했다.
IRENA의 Francesco La Camera 사무총장은 China Media Group과의 인터뷰에서, 경제 개발과 환경 보호 사이의 균형을 통해 지속 가능한 개발을 달성하려는 중국의 노력과 의지를 언급했다.
목요일 심포지엄에서 시 주석은 생태 환경의 포괄적 관리 강화, 주요 지역의 오염 방지 개선, 수자원과 환경 및 생태의 조직적 운용, 대기 및 토양 오염의 철저한 방지를 위해 계속 노력을 기울여 오염물질 배출 총량을 크게 줄이자고 강조했다.
녹색 개발 추진
중국은 생태학적 이점과 뛰어난 자연환경을 녹색 개발의 동력으로 삼기 위해 녹색 농촌 관광 개발을 적극 추진하면서 생태학적 처리 과정에 '친환경 요소'를 강화했다.
장시성 산 중턱에 위치한 중위안향은 외딴 위치에도 불구하고 여름철이 되면 전국에서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지우링산 안쪽에 자리 잡은 이곳은 삼림 면적 비율이 90퍼센트에 육박해 여름에도 서늘한 기온을 유지하며 '여름 경제' 발전을 위한 이상적 장소로 인식되고 있다.
자료에 따르면 중위안향 여름철 휴가지에는 홈스테이 721곳이 등록되어 있어 매년 이곳을 찾는 3만명에 달하는 관광객에게 숙소를 제공한다. 중위안향에 있는 640여 가구는 농업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시작해 2000여 명을 위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도 했다.
중국은 관광 이외에도 산업의 녹색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일례로 수면에 태양광 전지판을 설치해 청정 전력을 생산하는데, 이곳은 개방 수역보다 수온이 낮아 산소 함유량이 높으므로 양식업에 유리하다.
중국전기위원회(China Electricity Council)는 2006년부터 2022년까지 중국 전력 업계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약 247억 3000만톤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시 주석은 녹색 산업 변화 및 향상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저탄소 녹색 산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녹색 기술 및 제품을 개발하여 발전 잠재력과 원동력을 강화하자고 촉구했다.
https://news.cgtn.com/news/2023-10-12/How-China-adds-green-to-development-through-ecological-progress-1nQzwHv4XWo/index. html
출처: CG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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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PRNewswire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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