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에이핑크 홍유경, 오늘(14일) 결혼…정은지 "잘 살아♥" 감격 [엑's 투데이]

오승현 기자 2023. 10. 1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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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이핑크 출신 홍유경이 14일 결혼한다.

12일 홍유경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저에게 늘 확신을 주며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이번 주 토요일 결혼을 하게 되었다"며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홍유경은 "평생 배려하며 예쁘게 살겠습니다"라고 다짐했고 함께 활동했던 에이핑크 정은지는 "결혼하면 더 자주보자♥"라며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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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 출신 홍유경이 14일 결혼한다.

12일 홍유경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저에게 늘 확신을 주며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이번 주 토요일 결혼을 하게 되었다"며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손편지를 통해 팬들에게 "조금은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많이 놀라실 것 같아 조심스럽고 많이 떨린다"며 "저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축복해 주시고 사랑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홍유경은 "평생 배려하며 예쁘게 살겠습니다"라고 다짐했고 함께 활동했던 에이핑크 정은지는 "결혼하면 더 자주보자♥"라며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홍유경이 공개한 웨딩 화보에도 정은지는 "예뻐라ㅠㅠㅠㅠ"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홍유경은 정은지와의 사진을 공개하며 "언니가 못 와서 제일 아수워..."라고 눈물 이모티콘을 게재했고 정은지는 "내 동생 잘살아 ♥ㅠㅠㅠ♥"라며 끝까지 그를 응원했다.

홍유경의 배우자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으며 홍유경은 2011년 에이핑크로 데뷔 후 2013년 학업을 이유로 팀을 탈퇴했다. 홍유경은 현재 패션 디자이나로 활동하고 있다.

에이핑크 탈퇴 당시 홍유경의 부친은 "회사에 사과문 발표하고, 유경이 복귀시켜 달라고 요청했다"라며 홍유경이 퇴출을 당한 것이라고 주장했으나 소속사는 "회사랑 홍유경이 합의한 내용대로 일을 진행했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후 불화설에도 휩싸였으나 홍유경과 멤버들은 서로 교류하고 애정을 담은 모습을 보이며 돈독함을 자랑해왔다.

사진 = 홍유경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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