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민 與 사무부총장도 사퇴 "낮은 곳에서 백의종군 할 것"

한진주 2023. 10. 14. 09: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성민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사무부총장)이 14일 사의를 표명했다.

이날 박 사무부총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당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보직을 사임한다"며 "우리 정부와 당의 성공을 위해 가장 낮은 곳에서 백의종군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철규 사무총장이 당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발표하자 이어 박 사무부총장도 사의를 표명했다.

이 사무총장에 이어 박 사무부총장까지 사임 의사를 밝히면서 총선을 앞두고 임명직 당직자들이 줄줄이 교체될 가능성이 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철규 사무총장 사의표명 이어 두번째

박성민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사무부총장)이 14일 사의를 표명했다.

이날 박 사무부총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당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보직을 사임한다"며 "우리 정부와 당의 성공을 위해 가장 낮은 곳에서 백의종군하겠다"고 밝혔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의원총회에서 박성민 의원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앞서 이철규 사무총장이 당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발표하자 이어 박 사무부총장도 사의를 표명했다.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이후 3일 만이다. 사무총장단의 연이은 사퇴는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에 참패한 것에 대해 책임을 지려는 차원으로 풀이된다.

이 사무총장에 이어 박 사무부총장까지 사임 의사를 밝히면서 총선을 앞두고 임명직 당직자들이 줄줄이 교체될 가능성이 커졌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