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이스라엘로 군수송기 파견…한국인 163명 대피"
김은빈, 황수빈 2023. 10. 14. 09:13
정부가 이스라엘에 체류 중인 교민들을 대피시키기 위해 군 수송기를 파견했다.
외교부와 국방부는 14일 공동 보도자료에서 공군의 KC-330 '시그너스'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가 전날 정오쯤 한국에서 이륙해 현지시간으로 13일 오후 이스라엘 수도 텔 아비브의 벤 구리온 공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수송기는 한국인 163명을 태운 뒤 14일 자정 무렵 한국으로 출발했다. 수송기는 이날 밤 늦게 성남서울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위안부 합의 들은 적 없어” 윤미향 오리발, 말문 막혔다 [박근혜 회고록 1] | 중앙일보
- 30년을 ‘사장’으로 산 남자 “골프와 술접대 하지 마라” | 중앙일보
- "형이 여자 임신까지 처리해줬는데…" 박수홍 사생활 꺼낸 부친 | 중앙일보
- 500년전, 누가 왜 파묻었나…인사동 금속활자 미스터리 | 중앙일보
- "이젠 나 없어도 되겠더라"…이강인 꼭 안아준 손흥민의 미소 | 중앙일보
- 새벽 112에 돌연 "짜장면 1개, 빨리요"…여성 집 훔쳐보던 남성 체포 | 중앙일보
- 안세영 "메달 하나로 연예인 아니다"...방송·광고·인터뷰 다 거절한 이유 | 중앙일보
- 그냥 노력만 한 게 아니다…'지구 최고 셀럽' 베컴의 비밀병기 | 중앙일보
- "임영웅 노래엔 웃었다" 통증도 줄인 '집에서 떠난 하늘소풍' | 중앙일보
- 잘나가던 보양식 '우족' 굴욕…"2.8만원에 사서 7000원에 판다"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