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니지전] 황희찬 "공격포인트 욕심 있었지만, 다른 선수들이 넣었으니 만족…크게 이겨서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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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이 골맛을 보진 못했지만 팀이 대승을 거둔 것에 만족스러워했다.
이날 선발 출전해 68분을 소화한 뒤 정우영과 교체된 황희찬은 경기 후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취재진과 만나 "상대팀 선수들이 대처를 잘한 것 같다. 전반 중반부터는 한 명이 계속 맨투맨으로 붙었고 미드필더 선수들이 오면서 2대1로 하다 보니까 조금 쉽지 않았다. 아무튼 팀이 크게 이겨서 정말 기쁘다"는 자신의 플레이에 대한 생각과 승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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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황희찬이 골맛을 보진 못했지만 팀이 대승을 거둔 것에 만족스러워했다.
13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국가대표 친선 경기를 치른 한국이 튀니지에 4-0 승리를 거뒀다. 이강인이 A매치 데뷔골을 포함해 멀티골을 터뜨렸고, 상대 자책골과 황의조의 쐐기골이 이어졌다.
이날 선발 출전해 68분을 소화한 뒤 정우영과 교체된 황희찬은 경기 후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취재진과 만나 "상대팀 선수들이 대처를 잘한 것 같다. 전반 중반부터는 한 명이 계속 맨투맨으로 붙었고 미드필더 선수들이 오면서 2대1로 하다 보니까 조금 쉽지 않았다. 아무튼 팀이 크게 이겨서 정말 기쁘다"는 자신의 플레이에 대한 생각과 승리 소감을 전했다.
득점 욕심에 대한 질문에서도 팀 승리를 거둔 것에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당연히 공격수로서 공격포인트를 만들고 싶지만 다른 선수들이 넣어서 이겼으니까 그걸로 만족한다"고 이야기했다.
부상 우려가 있는 편인 황희찬은 이날 경기 중에도 조금 몸 상태가 불편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황희찬은 이에 대해 "안으로 치고 들어갈 때 파울 상황들이 있었다. 반칙이 선언되지 않은 장면들이 많았다. 그러면서 여러 부위에 타박상을 입었고 조금 힘들었다"고 설명한 뒤 "지금 몸은 괜찮다"고 덧붙였다.
황희찬은 최근 소속팀 울버햄턴원더러스에서 놀라운 득점력을 선보이고 있다. 8경기 5골로 리그 득점 공동 5위에 올라있다. 최근 뜨거운 득점력의 비결을 묻는 질문에 "이제 프리미어리그 3년 차다. 적응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려야 하는 시기라고 생각한다. 주위에서 많이 도와줬고 운도 따랐다"고 답했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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