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안은진과 청나라에서 비극적인 재회…첫 방부터 충격 전개 (연인2)[전일야화]

이창규 기자 2023. 10. 14.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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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파트2 남궁민이 안은진과 충격의 재회를 했다.

13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연인' 파트2 1회에서는 이장현(남궁민 분)이 유길채(안은진)를 잊지 못하고 과거를 회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심양의 여자들과 술을 마시는 와중에도 이장현은 유길채 생각만을 하고 있었다.

이 때 이장현은 청나라에서 잡혀오는 포로들을 지켜보고 있었는데, 포로들 사이에서 유길채가 있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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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연인' 파트2 남궁민이 안은진과 충격의 재회를 했다.

13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연인' 파트2 1회에서는 이장현(남궁민 분)이 유길채(안은진)를 잊지 못하고 과거를 회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도적들을 상대하던 이장현의 머릿속은 유길채와의 추억으로 가득했다. 이 때문에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했지만, 구잠(박강섭)의 등장으로 정신을 차리고 도적을 완전히 제압했다.

같은 날 유길채는 구원무(지승현)와 혼례를 치르고 첫날밤을 맞이했다. 유길채는 "좋은 안사람이 될 테니 믿어주세요"라고 말했고, 구원무는 "부인"이라고 반응했다.

구원무와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던 유길채는 뜻밖의 시련을 맞이하게 된다. 조선인 포로들을 잡아 청나라로 보내는 일을 하고 있던 이장현이었지만, 사실 그는 포로들을 살려주고 있었다.

심양의 여자들과 술을 마시는 와중에도 이장현은 유길채 생각만을 하고 있었다.

이런 가운데, 영랑(김서안)은 포로로 잡혀 왕야의 잠자리 시중을 드는 여종으로 있었다. 이에 왕야 부인은 질투심에 여종들을 얼굴에 뜨거운 물을 부어 화상을 입히는 고문을 했다.

결국 이장현은 영랑을 살려야겠다고 결심하고, 영랑과 친구들을 남장시켜서 다리를 건너도록 도왔다. 영랑이 오랑캐에게 몸을 버렸다고 자책하자 이장현은 "개에게 물렸다고 몸을 버린 거냐. 미친놈이 때린 곳이 더러워졌다고 할 거냐. 정신 제대로 박힌 놈은 그런 일로 너를 싫어하지 않는다. 정신 제대로 박힌 놈 만날 생각해라"라는 따뜻한 조언을 건넸다.

영랑이 도망친 후 왕야는 여종을 잡아오라 명했고, 결국 그의 부하는 유길채와 종종이(박정연)를 납치해 청나라로 끌고 왔다.

이 때 이장현은 청나라에서 잡혀오는 포로들을 지켜보고 있었는데, 포로들 사이에서 유길채가 있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사진= '연인'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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