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한글 우수성 세계에 알린 귀츨라프 선교사 뜻 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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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귀한글 문화마당(백일장, 예쁜 한글쓰기) 경연대회 관계자와 수상자들이 13일 대천중앙감리교회(담임목사 박세영)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행사는 (사)보령시기독교역사문화선교사업회(이사장 박세영 목사)가 독일인 칼 귀츨라프 선교사가 우리나라를 사랑하고 한글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린 뜻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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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귀한글 문화마당(백일장, 예쁜 한글쓰기) 경연대회 관계자와 수상자들이 13일 대천중앙감리교회(담임목사 박세영)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행사는 (사)보령시기독교역사문화선교사업회(이사장 박세영 목사)가 독일인 칼 귀츨라프 선교사가 우리나라를 사랑하고 한글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린 뜻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했다.
독일인 칼 귀츨라프 선교사(1801~1853)는 영국 런던 선교회의 파송을 받고 동인도 회사 무역선에 통역 겸 의사로 승선해 기독교 선교사로는 처음으로 조선땅에 발을 들여 놨다.
백령도 주민에게 한문성경을 전하고 복음을 전했다. 이어 충남 고대도와 전북 군산, 금강 입구 등지에서 복음의 씨앗을 뿌렸다.
홍주목사를 통해 각종 서양물품과 함께 통상을 요구하는 서한을 보냈다.
약 20일간 화답을 기다리며 귀츨라프는 인근 주민들에게 성경과 전도문서와 의약품을 나눠 주었다.
감자 종자를 주면서 심는 법과 저장법을 알려주기도 하였다.
홍주목사의 서생인 양씨(楊氏)의 도움을 얻어 주기도문을 한글로 번역하기도 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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