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 생일 축하해"…전세계 아미, 부산 父 카페로 총출동 [엑's 이슈]

명희숙 기자 2023. 10. 13.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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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의 생일을 맞아 전세계의 아미가 그의 부친이 운영하는 카페에 모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민의 생일인 13일 부산 남구의 지민 아버지가 운영하는 카페에는 국내외의 아미들이 모여 장사진을 이루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팬들은 지민의 부친이 운영하는 카페에서 지민의 생일 선문을 전달하고 음료 등을 주문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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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의 생일을 맞아 전세계의 아미가 그의 부친이 운영하는 카페에 모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민의 생일인 13일 부산 남구의 지민 아버지가 운영하는 카페에는 국내외의 아미들이 모여 장사진을 이루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해당 카페에 많은 팬들이 모이자 부산 남구의 공무원까지 나서서 안전관리를 해야 했다고 전해졌다. 

팬들은 지민의 부친이 운영하는 카페에서 지민의 생일 선문을 전달하고 음료 등을 주문했다고. 또한 카페 방문을 하기 위한 팬들로 줄이 100m 넘게 긴 줄이 이어졌다. 이에 긴 대기를 위해 카페에서는 초코파이를 서비스로 전하기도 했다. 

이어 부산 남구에서는 '안전에 유의하여 지민의 생일을 축하해 주시길 바랍니다'라는 현수막을 커피전문점 밖에 붙이고, 직원을 파견해 안전 관리를 했다. 

이후 팬들이 점점 몰려 주변 도로까지 혼잡해지자 경찰 또한 나서서 교통관리를 했다고 알려졌다.  경찰은 교통단속 차량을 수시로 배치해 주변 불법 주정차가 없도록 개도하고 도로 혼잡 등의 상황 발생 시 교통 지도에도 나섰다. 

특히 구청에 따르면 지난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BTS 콘서트' 당시에도 세계 각지 팬들이 부산을 찾아왔고, 해당 카페에도 인파가 몰려 혼잡을 빚은 바 있다며 이번 지민 생일에도 인파 관리에 나섰다고 밝혔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연합뉴스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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