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과 극' 쌍둥이 딸 양육 부부…오은영 "개입 상황에 아이들 빠져 있어" 지적 (금쪽같은)

이효반 기자 2023. 10. 13. 21: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은영이 부부의 양육 대화 방식을 지적했다.

이날 오은영은 부부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아이 중심 대화의 부재를 꼽았다.

 부부는 각자 가지고 있는 육아관을 서로한테 주장할 뿐, 아이들은 빠져있다고 지적했다.

오은영은 아이가 우는 경우로 예를 들며 "아이가 중심에 있으면 '어 애가 왜 이렇게 울지?', '내가 볼 땐 애가 너무 피곤해'라는 식으로 대화를 나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오은영이 부부의 양육 대화 방식을 지적했다.

13일 방송된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이하 '금쪽같은')에서는 '극과 극 딸 쌍둥이와 육아 갈등 중인 위기의 부부' 사연이 공개됐다.

자녀는 만 4세 쌍둥이 자매로, 첫째가 둘째의 물건을 잘 뺏거나 그를 때린다고.

이날 오은영은 부부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아이 중심 대화의 부재를 꼽았다.

그는 "이 두 분이 육아관이 다르고, 양육에 어떠한 개입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애들이 빠져 있다"고 말했다.

이 아이가 왜 그러고, 이유는 무엇이고, 어떻게 이 아이를 도와주는 것이 가장 잘 키우는 것일까 얘기하지 않는다고. 부부는 각자 가지고 있는 육아관을 서로한테 주장할 뿐, 아이들은 빠져있다고 지적했다.

오은영은 아이가 우는 경우로 예를 들며 "아이가 중심에 있으면 '어 애가 왜 이렇게 울지?', '내가 볼 땐 애가 너무 피곤해'라는 식으로 대화를 나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 부부의 경우 남편은 '아니 애가 우는데 오냐오냐 할 거야?'라고 반응하며, 아내는 '그럼 애가 우는데 여기 1시간 씩 계속 놔둘 거야?'라고 대꾸한다고 지적했다.

오은영은 "제가 봤을 때 (이것이) 굉장히 중요한 문제"라며 "오늘 이 시간을 통해서 꼭 기억하고 알고 가셔야 되는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라고 조언했다.

사진= 채널A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